요즘 허리를 펼수 없을 정도로 바쁘다..
암껏도 모르는 넘들은 이제 막달이니 배두들기며 편하게 지내고 있을 앤디를 상상하겠지만,
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울 막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이 불황에도 넘쳐난것 까진 좋은데,
그 불통이 앤디에게도 튀었다..
2주 전의 일이다...
매일 밤세고 일하다가 체력이 거의 한계에 다다른 어느날
울 막내가 거의 울다시피 함서
\"언냐~~ 쫌 도와줘~~~\"
이러는데 워쪄....
그날 이후론 양심도 엄써진듯이 산달이 다된 임산부를 부려 먹는다...
거짓말 쫌 보태서 밥 먹는 시간 빼고 일어나서 자리에 눕는 시간(9시30분)까지 허리를 펼 틈을 안준다..
앤디는 그래서 요즘 울 쌍둥이들 찌그러져서 나올까봐 넘 걱정 된다...
근데...
또 몇건의 일이 또 터진 모양이다...
울막내 또 이상한 표정을 지으믄서 이른다..
\"언냐~~ 애좀 더 있다가 나믄 안되까?\"
으그 저걸 동생이라구...
암튼 앤디는 애 낳는 그날까지 죽어라 일을 해야 할것 같다..ㅜㅜ
앤디 바쁘다..
앤디's Story
2004/02/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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