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s Story'에 관련한 글을 139건 찾았습니다.

  1. 2010/03/28 IRSS 나 운전 완전 잘해. 1
  2. 2008/10/11 IRSS Happy birthday 엄마
  3. 2008/06/09 IRSS 재래시장
  4. 2006/03/13 IRSS 엄마 무섭지? 1
  5. 2006/03/13 IRSS 이루 소서를 위한 기도
  6. 2005/12/29 IRSS 치카치카 1
  7. 2005/12/29 IRSS 중국의 식당 2
  8. 2005/12/29 IRSS 그림그리기 1
  9. 2005/12/16 IRSS 전화하기
  10. 2005/10/12 IRSS 이래 우울한 생일이..ㅜㅜ
엄마는 운전을 배우고 있어요.
필기시험은 한번에 합격했는데 실기연습 몇번 하더니 맨날 하는 얘기가 그래요.
나 완전 잘해. 제일 잘해. 한번도 실수한 적 없어. 운전이 체질이야.
그러더니만 드디어 장내기능 실기시험일자가 되었어요.
시험 직전까지도 자신있어 하네요.
난 너무 잘해. 떨리지도 않아....

시험 순서를 기다리고 있네요. 호명을 하자, 손들고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9번차량에 탑승하여 이동합니다. 갤갤갤~~~. 방향전환도 하고... 완전잘해, 완전잘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 도착지점에 도착하고 나니 장내 방송으로 [9번차량 합격입니다]라고 흘러나옵니다.
아빠를 향해 V. 운전면허 시험도중에 V자 그린 몇안되는 인물중 한 사람일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운전 완전 잘해, 제일 잘해. 최고로 잘해...
수험생 대기실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모니터 화면입니다.
운전 완전 잘한다는 울 엄마... 합격은 했지만 점수는 완전 꼴찌네요.
완전 잘하는게 어떤건지 궁금해집니다.... 궁금, 궁금....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0/03/28 17:04 2010/03/28 17:0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염소수염 2010/03/28 23:09  ADD  M/D  R

    완전꼴찌는 아니네 뭐, 84점도 있는걸. 어쨌거나 대단하다.할아버지.

Happy birthday 엄마

앤디's Story 2008/10/11 21:25 IRSS
엄마생일이었어요.
아빠가 준비한 케익에 촛불을 켜고 예쁜 옷을 입고 조촐한 생일파티를 해드렸지요.
엄마 사랑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10/11 21:25 2008/10/11 21:25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재래시장

앤디's Story 2008/06/09 19:58 IRSS
상해에 있는 한국사람들은 한국에 있을 때보단, 재래시장에 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이곳의 한국 아줌마들이 재래시장에 가기엔 나름대로 고충이 있는 탓이겠지요.
- 시장의 상인들과 뭐내놔라 뭐내놔라 깎아달라... 등등의 중국어가 어렵기도 하구요.
- 공연히 외국인 표냈다가 바가지 쓰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구
- 환경이 상대적으로 지저분하기도 하구
- 그곳의 육류, 어류, 채소류에 대한 신선도 믿음이 영 가질 않는 탓도 있구...
그래서 까르푸같은 대형마트에서 잘 포장되어 잇는 것을 사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사실은 재래시장이 괜찮답니다.
대형마트와 비교하여 가격이 싸기도 싸지만, 신선도도 훨씬 신선한 편입니다.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재래시장은 환경도 상당히 깨끗해졌구요. 가격을 속이거나 하는일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요즘은 중국어를 못하는 외국인들이 조금씩 찾아와서 그런지, 그곳의 상인들이 중국말 못하는 손님들과 의사소통 하는 요령들이 생겼기에 중국말 못해도 물건 고르고 사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아요.
공연히 겁먹지 마시고 선입견 지워버리시고 재래시장으로 가세요.
값싸고 신선한 음식재료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06/09 19:58 2008/06/09 19:58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엄마 무섭지?

앤디's Story 2006/03/13 19:02 IRS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굴을 저렇게 일그러(?) 뜨리고
\"으흐흐~~~\"
이런다..

무섭냐고요..

앤디가 진짜로 눈을 확 뒤질어서
이루소서를 향해

\"으흐흐흐흐~~~\"
하면 흠찟 놀라 뒤로 두어 걸음 물러 서며 하는말...

\"하나토 안 무서워\"

저것들이 벌써 엄마를 속이려 든다...
2006/03/13 19:02 2006/03/13 19:0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진선 2006/09/02 22:48  ADD  M/D  R

    ㅎㅎㅎ. 무서운게 아니라 넘 귀여운걸? 벌써부터 그런 속임수도 쓴단말여?^^ 예전에 갑자기 울엄마가 우리의 속임수를 다 알아차릴때, 엄마는 어떻게 거짓말한걸 다 아실까하고 궁금해 했던게 갑자기 생각난다...그랬었군

멀리서 아버님의 기도- 이루소서의 생일날 받은 무엇보다 값진 선물....

 
하나님 아버지!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이루 소서를 저희 가정에 보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주 오랜 옛적에 아브라함의 장막에 축복의 천사 보내셨던 것처럼

재작년 3월 6일에 저희 가정에 홀연히 두 천사 보내 주셔서

\'이루\' 라 이름하시고 \'소서\'라 이름하셨습니다.

합하여 \'이루소서\',

誓願을 담고 祈禱를 담고 恩寵을 담아서 선물로 주시던 날,

그날의 감격을 회상하옵고 오늘도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오늘은 \'이루소서\'의 두 번째 생일입니다.

2년동안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서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은총 주신 하나님,

오늘 생일 맞은 두 아이 머리 위에 손 얹으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세상에 계실 때 어린아이들 품에 안으시고 사랑하사 복 빌어 주시던 일을 성경에서

보아 압니다. 그 시절 그 아이들처럼 우리 \'이루소서\'도 예수님 품에 안기기를 원합니다.

잔잔하고 포근한 예수님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말씀\"들으며 예수님 닮아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주신 선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받아 복된 아이들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예수님처럼 지혜롭게 자라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칭찬 들으며 살게 하소서.

주님께서 어린 사무엘을 맡아 기르셔서 당신의 경륜을 크게 이루셨던 것처럼 우리 \'이루소서\'를

친히 맡아 기르시사 눈동자같이 아끼시고 이 아이들을 통하여 당신의 의를 이땅위에 이루소서.

건강 지켜 주시옵시고,

슬기롭게 하옵시고,

씩씩하고

아름답게 자라게 하옵소서.

이 아이들의 부모에게도 은총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06/03/13 18:59 2006/03/13 18:59

댓글을 달아 주세요

치카치카

앤디's Story 2005/12/29 15:34 IRSS
치카치카 좋아하는 이루소서..

왜?

아직은 우리가 사용하는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달달한 시럽을 칫솔에 짜서 뺕어내지 않고 삼키게 만든 아가 전용 치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루소서는 치카를 무순 간식쯤으로 생각하는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치카를 한다고 저러고 있으면
아~ 이제 다 키웠다 뭐 이딴 생각도 들고...^^
2005/12/29 15:34 2005/12/29 15:3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진선 2006/09/02 22:50  ADD  M/D  R

    애기 치약을 초등학교때까지 쓰는거 아냐?^^ 정말 맛나게 먹고있군...

중국의 식당

앤디's Story 2005/12/29 15:30 IRSS
이빨빠진 접시...
금이 간 유리컵...
이런 종류의 것들을  중국 식당에서 보는건 놀랄 일이 못된다.
이빨 빠진 그릇들은 그 집 손님이 많다는 증거로
생각하는 그들의 습관때문이다..

심지에 까르푸에서 이빨 빠진 그릇을 사가는 사람들도 있어
이빨 빠진 그릇을 그냥 진열해 놓기도 한다..
믿거나 말거나..

그런데 한 큰 쇼핑몰 안의 한국 식당...

그곳에서 또 희안한걸 봤다..

벽에서 자라는 젓가락?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5/12/29 15:30 2005/12/29 15:30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진선 2006/09/02 22:51  ADD  M/D  R

    왜 저곳에?...근데 좀 위험하다

  2. Jxx 2006/09/10 07:48  ADD  M/D  R

    여긴, 위험한게 너무 많아 위험한지도 잘 모르겠더라구~~

그림그리기

앤디's Story 2005/12/29 15:06 IRSS
요즘 이루소서는 한창 그림 그리기에 열중이다..
처음에는 색연필 잡는것도 어색하더니만
요즘은 제법 동그라미를 그럴듯 하게 그려낸다..

하루는 이루가 동그라미 위에 찍 뭔가 하나를 그리길래 물었다..

\"아루야 이게 뭐야?\"

했더니  이루가

\"사과\"

이란다...

아~~~감동이다...
울 천재 딸...ㅋㅋㅋ
2005/12/29 15:06 2005/12/29 15: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진선 2006/09/02 22:51  ADD  M/D  R

    흐흐 ㅡㅡ;

전화하기

앤디's Story 2005/12/16 02:32 IRSS
요즘 한참 말 배우기에 열중인 이루소서..
수화기를 대주면 밀쳐내던 한달전과는 사뭇 다른 자세다..

할아버지...해주면 할아버지 따라하고
안녕하세요... 해주면 또 안녕$#@$(?)라고 하고...

신난 앤디 이루소서 할아버지께 전화를 걸었다..
앤디의 의도대로 너무나 잘따라해준 이루소서...

그 전화를 받은 할아버지도 무척 기쁘셨나보다..
그날 바로 멜 한통이 날라왔다....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소리\"

얼핏 구약성경 잠언에서 읽은 것 같은데 오늘 실제로 그 소리를 들었다.

\"할버지---\"

\"사랑해요---\"

\"할렐루야---\"

이건 분명 감동이었다. 내 친구 두 녀석이 좀 서툴지만 낭랑하게 이런 소리로 전화 해 오다니.

늦게사 병원에서 돌아 온 서권사에게 자랑을 했지.

\"오늘 상해에서 이루가 전화를 했는데---\"  부러운 눈치.

저녁 밥 먹다가,

\"오늘 상해에서 소서가 전화를 했는데---\" 자랑은 했는데 반응이 시원챦아 생각해 보니 내가

재방송을 하고 있었다.

여수 왕할머니(사라가 이렇게 부른다) 에게 전화를 해서 또 자랑을 했다.

\"오늘 상해에서 애기들이 전화를 했어요. 얼마나 말을 잘하는 지 몰라요. \'할렐루야\'도 해요\"



오늘 하루 모처럼 즐거웠다. 괜히 들떠 있었다.

소서 녀석의 \'할렐루야\'가 진종일 귓가에 맴돌면서 나는 입으로 연신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수를 믿어---\" 찬송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행복한 하루였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이루 소서

이쁘게 길러 주셔요

건강하게 길러 주셔요

슬기롭게 길러 주셔요,  아멘!
2005/12/16 02:32 2005/12/16 02:32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젠 앤디 생일...
한그릇 남은 미역국은 저 두 뚱땡이들이 다 먹어치웠고..
평생 생일 미역국을 책임 지겠다던 Jxx는 딴청만 피우고..
그나마 멀리서 온 멜과 전화에서의 축하 메쎄지가 좀 위안을 준다.

아침내 시달리고 저 두 뚱띵이 기저귀랑 먹을것 사다 나르고 나니 다시 오후다..
밥먹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니 저녁이다..


나름 신경쓴다고 전날 부터 케익이며 와인이며 사들고 들어온 Jxx.
오늘도 예상보다 일찍 퇴근해서 앤디를 축하해주려는게 가상타..

맥주몇잔에 벌써 취기가 올라오지만 너무 허무하게 생일이 지나는거 같아 버텼다..

술취한 울 친구덜이 안 취한척 하믄서 생일 축하 전화를 때려줬다...
생일 다 지난간 12일 새벽에...바부~~
그래두 마이 위로가 됐다...친구덜~~

암튼 어제 너무 뻐딩기구 안자구 마이 마시고 해서 오늘 고롭다...ㅜㅜ


Jxx가 사온 케익의 변천사..
국기 게양식 기념 땅굴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5/10/12 13:55 2005/10/12 13:55
TAG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