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앤디집서 가까운 중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큰 행사를 한다네요..
이루소서 콧바람도 쏘여줄 겸해서 갔어요..
바자회에서 이것 저것두 사구..
구경두 하고..
먹거리도 먹고..
지나가는 언니 오빠들이
울 이루소서 이뿌다고 막 안고 뽀뽀하구 그러데여..
앤디 괜히 신나데여..^^
자기들도 신나는가봐요
잔디서 뛰고 잔디 뜯고 아주 신이 났어요..
얼굴에 그림 그려준다는거 있잖아요 페이스 페인팅..
그거 울 이루 소서두 하자니깐 Jxx 절대 싫다네요..
이유인즉..
연약한 아기 피부에 해로우니까...
앤디 뜻을 접어야 했죠 뭐...
암튼 재밌게 놀다가 왔어요..랄라~~
사진 설명..
1 - 메인 무대
2 - 바자회 텐트
3,4 - 페이스 페인팅
5,6 - 2인 3족 경기 하는데 한부부가 너무 다정하게 뛰는게 부러워 찍었어요..이날이 공고롭게도 부부의 날 이었잖아요...
'앤디's Story'에 관련한 글을 139건 찾았습니다.
- 2005/05/23 IRSS 제1회 한국인 큰잔치
- 2005/05/23 IRSS 종교전쟁
- 2005/05/19 IRSS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 2005/05/19 IRSS 내말이...
- 2005/05/17 IRSS 헤어짐
- 2005/05/17 IRSS 지독한 감기..
- 2005/05/09 IRSS 어린이날
- 2005/05/08 IRSS 이루소서 세례받던 날
- 2005/05/02 IRSS 무심했지..
- 2005/04/30 IRSS 여유
종교전쟁
앤디's Story
2005/05/23 11:38
앞집의 대만인들은 아침마다 쬐끄만 제단에다가 향을 피우고..
앤디네는 아침마다 찬송가를 떠나가라 틀어 놓는다..
첨에는 너무 신경이 쓰며 속이 다 쓰리더니만
일년을 지내다 보니 이젠 그러려니 하게 된다..
그래도 앤디네를 첨 오는 친구들은 우습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고
첨의 앤디맘으로 일깨워주기도 하는데..
그래선가 엇그제는 새삼 그 향이 진짜 거슬리데...
사진 설명..
1-문앞을 지켜준다는 신의 제단이라나 모라나..
2-앤디네 집 문에 큰 십자가(진짜 크다)
3-그 가운데 갈등하는 영혼
4-십자가 앞에서 찾은 행복
앤디네는 아침마다 찬송가를 떠나가라 틀어 놓는다..
첨에는 너무 신경이 쓰며 속이 다 쓰리더니만
일년을 지내다 보니 이젠 그러려니 하게 된다..
그래도 앤디네를 첨 오는 친구들은 우습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고
첨의 앤디맘으로 일깨워주기도 하는데..
그래선가 엇그제는 새삼 그 향이 진짜 거슬리데...
사진 설명..
1-문앞을 지켜준다는 신의 제단이라나 모라나..
2-앤디네 집 문에 큰 십자가(진짜 크다)
3-그 가운데 갈등하는 영혼
4-십자가 앞에서 찾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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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앤디's Story
2005/05/19 17:58
짜짜짠 나타나는 쨩가...
울집에도 쨩구 쨩가 둘이 있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던지 어떻게 알았는지 슬그머니 나타나는 쨩구 쨩가 둘..
오늘도 거실서 열심히 놀고 있는거 확인하고 잠시 화장실에 갔더니만...
스르륵 문이 열리며 어느사인가 나타나서 헤헤헤 거린다...
(상황설명 : 아빠가 뒷모습 촬영...엄마 황급히 피함)
울집에도 쨩구 쨩가 둘이 있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던지 어떻게 알았는지 슬그머니 나타나는 쨩구 쨩가 둘..
오늘도 거실서 열심히 놀고 있는거 확인하고 잠시 화장실에 갔더니만...
스르륵 문이 열리며 어느사인가 나타나서 헤헤헤 거린다...
(상황설명 : 아빠가 뒷모습 촬영...엄마 황급히 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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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
앤디's Story
2005/05/17 13:41
전 jxx의 사장이셨던 송사장님 가족이 지난 톨날 한국으로 가셨다..
밉다해도 3년을 갔이 지낸사이니
jxx 솔찍한 심정이 아쉬움이란다...
아침에 공항까지 가는건 무리고
우리집 식구 다 같이 그 집앞에서 인사하기로 결정했다..
구질 구질한 비때문에 아가들이 걱정은 됐지만
잠깐인데 싶어 데리고 갔다..
로비에 앉아 있으려니 지연이가 내려온다..
앤디가 이뻐했던 막내 딸...
마지막으로 사진 찍자고 하니 저렇게 이쁜표정을 지어준다..
다음 볼때즘엔 다 큰 숙녀가 되 있겠지 생각하니 좀 슬픈 생각도 든다..
어떤 헤어짐이든...
헤어짐..이별은...
슬푸다....
밉다해도 3년을 갔이 지낸사이니
jxx 솔찍한 심정이 아쉬움이란다...
아침에 공항까지 가는건 무리고
우리집 식구 다 같이 그 집앞에서 인사하기로 결정했다..
구질 구질한 비때문에 아가들이 걱정은 됐지만
잠깐인데 싶어 데리고 갔다..
로비에 앉아 있으려니 지연이가 내려온다..
앤디가 이뻐했던 막내 딸...
마지막으로 사진 찍자고 하니 저렇게 이쁜표정을 지어준다..
다음 볼때즘엔 다 큰 숙녀가 되 있겠지 생각하니 좀 슬픈 생각도 든다..
어떤 헤어짐이든...
헤어짐..이별은...
슬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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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감기..
앤디's Story
2005/05/17 13:35
소서 열꽃나고 아픈지도 한달이 되갑니다..
그런데 아직도....
계속 열이 올랐다가 괜찮아졌다를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멀쩡하던 이루까지 어제 39도로 열이 올랐네요..
가슴이 무너집디다..
다행히 오늘 아침을 먹고는 좀 내린것도 싶은데..
자고 나면 또 어찌될줄 모르겠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병원...
가봐야 해열제 주고
감기약 주고...
뻔하죠..
나을겁니다..
열 그렇게 나도 잘 놀구 잘 뛰고 하는 이루가 참 기특합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좀 힘없어 보이는 이룹니다..
소서는 다행스럽게도 오늘 아침부텀은 멀쩡합니다..
한놈씩 돌아가면서 아파주는것이 효도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무튼지 쬐끄만것들이 아파서 힘없어하니 안스럽구 짠해 가슴이 미어집니다..
낫겠죠..
오늘 몇일 동안 구질구질 내리던 비도 그쳤고,
기분도 상쾌해지는게 왠지 오늘 다 나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자아자....이루 소서 화이팅!!!
그런데 아직도....
계속 열이 올랐다가 괜찮아졌다를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멀쩡하던 이루까지 어제 39도로 열이 올랐네요..
가슴이 무너집디다..
다행히 오늘 아침을 먹고는 좀 내린것도 싶은데..
자고 나면 또 어찌될줄 모르겠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병원...
가봐야 해열제 주고
감기약 주고...
뻔하죠..
나을겁니다..
열 그렇게 나도 잘 놀구 잘 뛰고 하는 이루가 참 기특합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좀 힘없어 보이는 이룹니다..
소서는 다행스럽게도 오늘 아침부텀은 멀쩡합니다..
한놈씩 돌아가면서 아파주는것이 효도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무튼지 쬐끄만것들이 아파서 힘없어하니 안스럽구 짠해 가슴이 미어집니다..
낫겠죠..
오늘 몇일 동안 구질구질 내리던 비도 그쳤고,
기분도 상쾌해지는게 왠지 오늘 다 나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자아자....이루 소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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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앤디's Story
2005/05/09 11:45
이루소서 아직 어린이는 아니지만
어린이 날을 맞이하야 가만 있기도 뭐해서
식물원이라는 곳엘 갔다..
아침부터 열이 있던 소서..
망설이다가 그래도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집을 나섰다..
아침에 비가 온뒤라 꽃들이며 나무들이며 깨끗하고 냄세도 넘 좋았다..
잔디밭에 내려 놓으니 이루는 신났다고 뛰어다니고..
소서는 아직 흥이 안나는지 걍 앉아만 있다가...
이루가 저멀리서 뭐러고 뭐라고 지들만의 대화를 하더니만 소서 벌떡일어나 이루에게도 걸어간다..
아빠랑 이루랑 소서랑 신나게 노는걸 보니 앤디 보고만 았어도 기분이 좋았다...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다가 아빠가 만들어 주는 꽃반지 끼고
크게 한바퀴 휙 돌았다...
잘 시간이 다 되서 서들러 집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암튼 울 이루 소서 기분이 많이 좋아진거 같다..
어린이 날을 맞이하야 가만 있기도 뭐해서
식물원이라는 곳엘 갔다..
아침부터 열이 있던 소서..
망설이다가 그래도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집을 나섰다..
아침에 비가 온뒤라 꽃들이며 나무들이며 깨끗하고 냄세도 넘 좋았다..
잔디밭에 내려 놓으니 이루는 신났다고 뛰어다니고..
소서는 아직 흥이 안나는지 걍 앉아만 있다가...
이루가 저멀리서 뭐러고 뭐라고 지들만의 대화를 하더니만 소서 벌떡일어나 이루에게도 걸어간다..
아빠랑 이루랑 소서랑 신나게 노는걸 보니 앤디 보고만 았어도 기분이 좋았다...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다가 아빠가 만들어 주는 꽃반지 끼고
크게 한바퀴 휙 돌았다...
잘 시간이 다 되서 서들러 집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암튼 울 이루 소서 기분이 많이 좋아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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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소서 세례받던 날
앤디's Story
2005/05/08 15:57
울 이루소서 지난 어린이 주일에 유아세례를 받았어요..
앤디가 이루를 안고
jxx가 소서를 안고
세례를 받았드랬는데..
울 이루가 세례를 주시는 목사님을
찍~~ 째려보는 바람에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킥킥 웃고..--;;;
그래도 예배 끝나고 나올때 다들 이뿌다고...
축하한다고 한마디씩 해주니 기분은 째지데요..^^
앤디가 이루를 안고
jxx가 소서를 안고
세례를 받았드랬는데..
울 이루가 세례를 주시는 목사님을
찍~~ 째려보는 바람에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킥킥 웃고..--;;;
그래도 예배 끝나고 나올때 다들 이뿌다고...
축하한다고 한마디씩 해주니 기분은 째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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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했지..
앤디's Story
2005/05/02 11:23
앤디 소서 감기 걸렸을때 전화해서는 앤디 친정집과 시댁에
온통 걱정시키는 전화를 했다..
\"소서 감기 걸려서 열이 쩔쩔 끓고..
누워서 손가락만 까딱까딱하고
밥도 안 먹고 흑흑....\"
\"이루도 옮고, 나도, 울 신랑도 온집이 바이러스 덩어리야..ㅜㅜ\"
당근 서울에 있는 두집에는 비상이 났다...
그리고 소서 다 낳아지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룰루 랄라 앤디...
그랬더니 임신한 앤디 동생한테 멜이 왔다...
언니..
감기 걸려서 다들 죽어갈때 전화하고 그담에는 통 소식이 없었네..
오랜만에 사진 보니까 정말 많이 컸다. 못알아보겠어.
얼굴 빨갛게 되었던게 감기 걸렸을땐가 보지?? 눈물이 뚝 떨어진거 같아서 무지 불쌍하더라...(소서 아팠을때 사진)
언니두 얼굴이 좀 안된거 같어. 아무래도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할려니 힘들겠지?
너무 파닥거리지 말고 가능한 언니 몸 많이 아끼면서 지내..늙어서 고생하잖아...
엄마는 겨우 이제 몸이 좋아진거 같어. 한동안은 몸도 아프고 밥도 잘 못먹고 .. 이러다 큰일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어제 통화해보니까 드디어 입맛이 돌아왔다네. 얼마나 다행인지..
여기는 이상기온이라 요즘 한여름 날씨야.
나두 배가 제법 나왔는데..막 더워지니까 더럭 겁이나고 그러네..
이래서 어디 여름 견디겠나?싶어서.
다들 잘 버티니까 나두 어떻게 되겠지.
다행히 아직은 견딜만할 정도로 몸이 움직여 지네.
층계 오르는 거는 좀 힘들긴 하지만..ㅋㅋ
건강히 잘 지내고 형부랑 아가들한테도 안부 전해 주고..
울 동생 8월달이 막달인데 진짜루 진심으루 불쌍하다..
더워서 아마 죽을찌도....에!!!! 퉤퉤퉤....
아니지 잘 견디겠지..
영아!!!
이쁘구 건강한 아가 낳아라 그때까지 건강하구...
온통 걱정시키는 전화를 했다..
\"소서 감기 걸려서 열이 쩔쩔 끓고..
누워서 손가락만 까딱까딱하고
밥도 안 먹고 흑흑....\"
\"이루도 옮고, 나도, 울 신랑도 온집이 바이러스 덩어리야..ㅜㅜ\"
당근 서울에 있는 두집에는 비상이 났다...
그리고 소서 다 낳아지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룰루 랄라 앤디...
그랬더니 임신한 앤디 동생한테 멜이 왔다...
언니..
감기 걸려서 다들 죽어갈때 전화하고 그담에는 통 소식이 없었네..
오랜만에 사진 보니까 정말 많이 컸다. 못알아보겠어.
얼굴 빨갛게 되었던게 감기 걸렸을땐가 보지?? 눈물이 뚝 떨어진거 같아서 무지 불쌍하더라...(소서 아팠을때 사진)
언니두 얼굴이 좀 안된거 같어. 아무래도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할려니 힘들겠지?
너무 파닥거리지 말고 가능한 언니 몸 많이 아끼면서 지내..늙어서 고생하잖아...
엄마는 겨우 이제 몸이 좋아진거 같어. 한동안은 몸도 아프고 밥도 잘 못먹고 .. 이러다 큰일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어제 통화해보니까 드디어 입맛이 돌아왔다네. 얼마나 다행인지..
여기는 이상기온이라 요즘 한여름 날씨야.
나두 배가 제법 나왔는데..막 더워지니까 더럭 겁이나고 그러네..
이래서 어디 여름 견디겠나?싶어서.
다들 잘 버티니까 나두 어떻게 되겠지.
다행히 아직은 견딜만할 정도로 몸이 움직여 지네.
층계 오르는 거는 좀 힘들긴 하지만..ㅋㅋ
건강히 잘 지내고 형부랑 아가들한테도 안부 전해 주고..
울 동생 8월달이 막달인데 진짜루 진심으루 불쌍하다..
더워서 아마 죽을찌도....에!!!! 퉤퉤퉤....
아니지 잘 견디겠지..
영아!!!
이쁘구 건강한 아가 낳아라 그때까지 건강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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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앤디's Story
2005/04/30 11:36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5월이 코 앞이다..
언니 돌아가고,
소서 아푸고,
아줌마 새로 구하고,
집수리 하고...
정신 없는 4월이 가고 나서야 비로소 여유가 생긴다..
묵었던 이루 소서의 사진을 모두 정리해서 올렸다..
올리고 보니 내가 봐도 그사이 부쩍 자란거 같다..
울 소서는 이가 윗쪽으로 4개가 새로 보이고,
이루는 특이하게도 윗니는 안보이고 송곳늬만 두개 보인다..
암튼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또 맘이 설렌다..
이렇게 눈에 보이게 성장을 해 가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수리 끝내고 깨끗해진 벽을 보니 내맘의 묵은 곰팡이도 깨끗하게 정리 된것 같은 기분이 든다..
수리하는 김에 묵었던 먼지를 다 털고,
커튼이며 이불이며 모조리 빨아 치웠더니
몸은 좀 고되도 기분은 그렇게 상쾌할 수 가 없다...
봄청소 단단히 해치웠다..
언니 돌아가고,
소서 아푸고,
아줌마 새로 구하고,
집수리 하고...
정신 없는 4월이 가고 나서야 비로소 여유가 생긴다..
묵었던 이루 소서의 사진을 모두 정리해서 올렸다..
올리고 보니 내가 봐도 그사이 부쩍 자란거 같다..
울 소서는 이가 윗쪽으로 4개가 새로 보이고,
이루는 특이하게도 윗니는 안보이고 송곳늬만 두개 보인다..
암튼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또 맘이 설렌다..
이렇게 눈에 보이게 성장을 해 가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수리 끝내고 깨끗해진 벽을 보니 내맘의 묵은 곰팡이도 깨끗하게 정리 된것 같은 기분이 든다..
수리하는 김에 묵었던 먼지를 다 털고,
커튼이며 이불이며 모조리 빨아 치웠더니
몸은 좀 고되도 기분은 그렇게 상쾌할 수 가 없다...
봄청소 단단히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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