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의 대만인들은 아침마다 쬐끄만 제단에다가 향을 피우고..
앤디네는 아침마다 찬송가를 떠나가라 틀어 놓는다..
첨에는 너무 신경이 쓰며 속이 다 쓰리더니만
일년을 지내다 보니 이젠 그러려니 하게 된다..
그래도 앤디네를 첨 오는 친구들은 우습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고
첨의 앤디맘으로 일깨워주기도 하는데..
그래선가 엇그제는 새삼 그 향이 진짜 거슬리데...
사진 설명..
1-문앞을 지켜준다는 신의 제단이라나 모라나..
2-앤디네 집 문에 큰 십자가(진짜 크다)
3-그 가운데 갈등하는 영혼
4-십자가 앞에서 찾은 행복
종교전쟁
앤디's Story
2005/05/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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