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앤디's Story 2008/06/09 19:58 IRSS
상해에 있는 한국사람들은 한국에 있을 때보단, 재래시장에 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이곳의 한국 아줌마들이 재래시장에 가기엔 나름대로 고충이 있는 탓이겠지요.
- 시장의 상인들과 뭐내놔라 뭐내놔라 깎아달라... 등등의 중국어가 어렵기도 하구요.
- 공연히 외국인 표냈다가 바가지 쓰지나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구
- 환경이 상대적으로 지저분하기도 하구
- 그곳의 육류, 어류, 채소류에 대한 신선도 믿음이 영 가질 않는 탓도 있구...
그래서 까르푸같은 대형마트에서 잘 포장되어 잇는 것을 사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사실은 재래시장이 괜찮답니다.
대형마트와 비교하여 가격이 싸기도 싸지만, 신선도도 훨씬 신선한 편입니다.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재래시장은 환경도 상당히 깨끗해졌구요. 가격을 속이거나 하는일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요즘은 중국어를 못하는 외국인들이 조금씩 찾아와서 그런지, 그곳의 상인들이 중국말 못하는 손님들과 의사소통 하는 요령들이 생겼기에 중국말 못해도 물건 고르고 사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아요.
공연히 겁먹지 마시고 선입견 지워버리시고 재래시장으로 가세요.
값싸고 신선한 음식재료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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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19:58 2008/06/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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