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가 어느날 엄마아빠 없는 틈을 타 자기 머리를 잘랐답니다.
엄마가 돌아와보니 방바닥엔 여기저기 머리카락이 흩어져 있고
너무 열심히 미장원 놀이를 했던 탓인지 이루랑 소서는 쿠울쿨~ 낮잠에 빠져 있었지요.
속상한 엄마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을 삭히느라 얼굴은 불그락 푸르락 했는데
아이가 결정타를 날립니다.
[소서가 머리를 싹뚝싹뚝 자르는데요~ 혼자서도 너무나 예쁘게 잘 자르더라구요...]
자다 일어난 소서 헤어스타일 좀 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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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는 엄마한테 끌려가 한참 설교 훈계받고 있는데, 뒤늦게 일어난 이루 추가 결정타를 날립니다.
[난 앞머리만 조금 잘랐는데...]
덕분에 이루도 끌려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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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어쩔 수 없이 머리를 다듬기 위해 다같이 미장원엘 갔습니다.
걸음한 김에 엄마도 같이 머릴 다듬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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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머리 다듬는 동안 우린 아빠랑 사진찍으면서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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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돌아와 예쁜 포즈 한번 지어봤어요.
다들 예쁘다고 하는데 엄마만 계속 [못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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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2 20:04 2008/06/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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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4 15:18  ADD  M/D  R

    울쬬쪄...넘 이쁘다!!
    앞머리가 짧으니까 훨씬 귀엽고 깜찍한걸...^---------^
    이뽀 이뽀 !!!! 쬬쪄야!! 사랑해~~~~~

    • IRSS 2008/06/29 06:57  ADD  M/D
      역시 이모밖엔 없다니까...
      전 뭘해도 이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