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38.5.....
가슴이 철렁 내려 앉네요..
한국도 아니고 불안한 맘에 앤디 맘이 타들어 갑니다..
여기 저리 알아보니 감기 증상인것 같다고 병원 알려주데요..
부랴부랴 달려가본 병원이 딱히 맘에 드는건 아니었지만 우짭니까...
열재고 피 뽑고 귓구멍 목구멍 디비 봅디다..
그렇게 검사하는 시간은 20분쯤?...
약타느라 기둘리고 의사 선생 기둘리고 하는 시간이 쬠 됩디다..
그래도 바이러스성 감염..
즉 감기라는 소릴 들으니 뭔지 모르게 안심이 되네요..
돌아오는 차안..
이루는 왠지 편안해 보입니다..
앤디 맘이 편해져서 이겠지요..
피뽑은손 알콜땜에 손수건으로 싸아 놨더니 수건째로 빨아 댑니다..
머리에 열 식히려고 물수건 대놨더니 시원한지 무지 좋아 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열 닥\\시 재봤더니...
어라?
열 다 어디 갔쪄?
정상 입디다..
저노무 지지배 열 내는 재주도 있나 봅니다..
암튼 이루는 이제 열도 엄꼬 건강합니다..
(솔찌기 기침은 쬠 합니다...)
이루가 또...
앤디's Story
2004/07/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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