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거짓말 안 보태고 딱 두시간 잤다...
엇저녁에...
시간이 엄써서?
할일이 태산이라?
누울 곳이 엄써서?
절대 아니다....
9시에 이쁘게 자리에 누웠다....
머리 속이 말똥말똥...
옆에서 속닥 거리는 소리도 너무 또렷하게 들린다...
그렇게 계속 드러누워 새벽 2시까지 버텼다....
그리곤 자는걸 포기 했다...
그렇다고 딱히 할 일도 엄꼬...ㅜㅜ
4시경인가 잠깐 잠이 들었다가
울 쌍둥이들 배 밖으로 나오려는지 배를 허벌 파대서 퍼뜩 잠이 깼다..
5시 좀 넘어서의 일이다...
그래도 한시간 가량 자고나니 머리가 터질것 같은 기분은 좀 가신다...
앤디 30넘어 살면서 이렇게 지루하고 고통스런 밤은 첨이다..
어제는 악몽의 밤
앤디's Story
2004/01/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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