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산부인과에 다녀 왔다...
아버님께서 일러 주신대로 함 의사 샌님께 무러 봤다...
앤디 : 애기들 어떻게...잘 크고 있나요?
아버님 말씀으로는
아들이면 ..아 에 씩씩하게 잘 크고 있어요...
딸이면..예 얌전하게 잘 크고 있어요...
라는 답변이 돌아와야 하는데..
울 샌님 이러신다..
의사 샌님 : 그럼요 아무탈 엄씨 잘 자라고 있어요...허허허..
앤디 이제 8개월 하고도 마지막준데..의사 샌님 넘넘 안갈쳐주신다...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를 어떻게 할까봐 그러신지....으휴~~
암튼 성별이 무슨 문제냐 말이다...
머리가 크다는데..
머리 대비 다리는 짧구..ㅜㅜ
울 서방님 아가들 나오면 머리를 조이고 있자는데 진짜 그래야만 하는게 아닐찌..
첫 딸들은 아빠 닮는 다는데 울 서방의 아담한 눈을 닮으믄 우짜지...
그래도 앤디는 울 쌍둥이들이 엄청 보고시프다...
한국 일기
앤디's Story
2004/01/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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