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서방은 중국서,
앤디는 한국서 그르케 지냄니다...
어제는 서울에 흰눈이 펑펑 쏟아지길래 서방님한테 전화를 걸렀드랬쪄..
\"서방아 눈 온다...\"
울 서방 하필 남경서 미팅 중이라네여...
그래두 이쁘게 한마디 안부를 잊지는 않데여...
\"힘들지? 쪼매만 참어...\"
진짜루 하루가 다르게 힘들어 감니다....
몸무게 느는것도 느는 거지만
그보다 더 참기 힘든건 가끔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 숨이 막히는 공포에 휩싸이는 거져...
울 쌍둥이들이 커가면서 앤디 뱃속의 장기를 마구 누르고 있어 그렇다는데..
그렇다고 쌍둥이 크는걸 탓할수도 엄꼬...
앤디는 요즘 언릉 언릉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둘리고 있답니다..ㅜㅜ
이제 한달 반
앤디's Story
2004/01/03 10:3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