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에 댕겨 왔드랬다...
한참 초음파 검사 하길래 뭔가 잘 못됐나 쬐끔 겁을 먹었는데,
많이 자라난 아이의 이곳 저곳을 정검하는라 그런 거란다...
어제는 처음으로 머리 둘레와 머리횡경 길이를 재길래 ,
앤디 쬐끄만 소리로 물었다...
\"저...성생님....머리가 큰편 인가요?\"
쬐끔의 지체도 엄씨...
\"예...쬐끔 큰편 이네요...\"
앤디 신음 소리...\"으~~~~~\"
의사 선생님 무표정한 얼굴로....
\"어떻함니까..조상탓을 하세요..\"
앤디 여지껏 이뿐 여자 아이를 바랬드랬는데 이러면 사정이 달라질 수 밖에...
남자 아이들을 바래야 겠다..ㅜㅜ
병원서
앤디's Story
2003/1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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