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소서
2004/01/27 14:55
IRSS
너는 비록 간발의 차이로 내 동생이 되겠지만
그래도 고참은 고참인 것이다.
쪼그만한게 다컸다고 빨리 내보내달라고 아우성에다가
이리저리 꼼지락대며 발길질까지 콩딱콩딱.
그르 점잖치 못하니깐 넌 철없단 소릴 듣는거야 짜샤~
너 그리 발광하믄 엄마는 올메나 힘들겠냐. 그르지 마라~ 잉!
나처럼 조용히 앉아 미래에 대해 구상해 봐라.
난 지금도 엄마아빠한테 효도할 궁리중이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매운 떡뽀끼를 잘 맹들어야 엄만테 사랑받을거 같고
술상앞에 독대하고 35도짜리 한근정도는 마실 수 있어야 아빠랑 얘기가 될 거 가튼데...
걱정이다.
사랑스런 동생아...
우린 아직 짤없이 부족하며 세상 나가기 전까지 준비해야 할 일이 많다.
알근냐~~~
2004/01/27 14:55
2004/0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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