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약 한시간정도 벗어나면 일월도라는 작은 유원지(?)가 있는데요, 이번 추석 쉬는날 살짝 갔다 왔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그래서인지 잘 알려지지 않아서 우리같이 사람 버글거리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딱 좋더군요.
잔디밭을 지나는데 들꽃이 있어서 예쁘게 머리에 꽂아봤습니다.
신난 소서는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연못에는 연꽃이 참 많이 피어있더군요.
커다란 호수 옆에는 멋드러진 통나무집도 있구요
아빠랑 엄마랑 사진도 찍구요.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하늘도 파랗고 정말 기분좋은 날씨였습니다.
상해로 돌아오는 길에 OUTLET에 잠깐 들렀어요. 엄청 크고, 사람도 참 많더군요...
또한번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되었네요.
일월도
Photo Story
2008/09/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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