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관련한 글을 2건 찾았습니다.

  1. 2006/03/13 IRSS 이루 소서를 위한 기도
  2. 2005/12/16 IRSS 전화하기
멀리서 아버님의 기도- 이루소서의 생일날 받은 무엇보다 값진 선물....

 
하나님 아버지!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이루 소서를 저희 가정에 보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주 오랜 옛적에 아브라함의 장막에 축복의 천사 보내셨던 것처럼

재작년 3월 6일에 저희 가정에 홀연히 두 천사 보내 주셔서

\'이루\' 라 이름하시고 \'소서\'라 이름하셨습니다.

합하여 \'이루소서\',

誓願을 담고 祈禱를 담고 恩寵을 담아서 선물로 주시던 날,

그날의 감격을 회상하옵고 오늘도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오늘은 \'이루소서\'의 두 번째 생일입니다.

2년동안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서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은총 주신 하나님,

오늘 생일 맞은 두 아이 머리 위에 손 얹으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세상에 계실 때 어린아이들 품에 안으시고 사랑하사 복 빌어 주시던 일을 성경에서

보아 압니다. 그 시절 그 아이들처럼 우리 \'이루소서\'도 예수님 품에 안기기를 원합니다.

잔잔하고 포근한 예수님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말씀\"들으며 예수님 닮아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주신 선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받아 복된 아이들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예수님처럼 지혜롭게 자라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칭찬 들으며 살게 하소서.

주님께서 어린 사무엘을 맡아 기르셔서 당신의 경륜을 크게 이루셨던 것처럼 우리 \'이루소서\'를

친히 맡아 기르시사 눈동자같이 아끼시고 이 아이들을 통하여 당신의 의를 이땅위에 이루소서.

건강 지켜 주시옵시고,

슬기롭게 하옵시고,

씩씩하고

아름답게 자라게 하옵소서.

이 아이들의 부모에게도 은총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06/03/13 18:59 2006/03/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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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기

앤디's Story 2005/12/16 02:32 IRSS
요즘 한참 말 배우기에 열중인 이루소서..
수화기를 대주면 밀쳐내던 한달전과는 사뭇 다른 자세다..

할아버지...해주면 할아버지 따라하고
안녕하세요... 해주면 또 안녕$#@$(?)라고 하고...

신난 앤디 이루소서 할아버지께 전화를 걸었다..
앤디의 의도대로 너무나 잘따라해준 이루소서...

그 전화를 받은 할아버지도 무척 기쁘셨나보다..
그날 바로 멜 한통이 날라왔다....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소리\"

얼핏 구약성경 잠언에서 읽은 것 같은데 오늘 실제로 그 소리를 들었다.

\"할버지---\"

\"사랑해요---\"

\"할렐루야---\"

이건 분명 감동이었다. 내 친구 두 녀석이 좀 서툴지만 낭랑하게 이런 소리로 전화 해 오다니.

늦게사 병원에서 돌아 온 서권사에게 자랑을 했지.

\"오늘 상해에서 이루가 전화를 했는데---\"  부러운 눈치.

저녁 밥 먹다가,

\"오늘 상해에서 소서가 전화를 했는데---\" 자랑은 했는데 반응이 시원챦아 생각해 보니 내가

재방송을 하고 있었다.

여수 왕할머니(사라가 이렇게 부른다) 에게 전화를 해서 또 자랑을 했다.

\"오늘 상해에서 애기들이 전화를 했어요. 얼마나 말을 잘하는 지 몰라요. \'할렐루야\'도 해요\"



오늘 하루 모처럼 즐거웠다. 괜히 들떠 있었다.

소서 녀석의 \'할렐루야\'가 진종일 귓가에 맴돌면서 나는 입으로 연신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수를 믿어---\" 찬송가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행복한 하루였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이루 소서

이쁘게 길러 주셔요

건강하게 길러 주셔요

슬기롭게 길러 주셔요,  아멘!
2005/12/16 02:32 2005/12/1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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