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발표회를 했어요.
예쁜 궁전같이 꾸민 큰 무대에서 했는데요, 어떤 친구들은 조명과 많은 관객들에 놀라 울기도 했지만 이루와 소서는 울지도 않고 준비한대로 열심히 노래하고 춤췄답니다. 즐거운 하루였어요.
이루는 공연때 입었던 토끼 옷이 너무 맘에 들어 내내 행복한 표정을 짓더니만 끝나고는 그 토끼옷 사달라고 엄마아빠를 마구마구 돌라대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소서도 빨간 웃도리와 초록 치마가 너무 맘에 든다고 사달라고 졸라서는
못이기는 엄마아빠가 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걸 어디가서 사야할까요??? 고민이네요.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였어요.
이루소서가 속한 유아부에서 예쁘고 깜찍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네일아트 하는 곳에 가서
손톱에 예쁜 꽃을 그려넣어 주었어요.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랍니다.
집에 갔더니 아빠가 큰 인형을 선물해주었어요.
이루것은 [똥뿌리], 소서것은 [뾰뿌리]라고 이름지어줬어요.
똥끄란 뿔이 달린, 뾰족한 뿔이 달린 인형들이기 때문이지요.
엄마랑 아빠가 선물을 주시면서 얘기해주셨는데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는게 아니라면서요?
산타할아버지가 머리맡에 놓고가는 선물은 사실은 아빠랑 엄마가 주는 선물이래요.
다른 애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거라고 믿고 있는거 같아요. 걔들은 아직 어려서 세상을 모르는거죠... ㅎㅎㅎ
이루소서가 속한 유아부에서 예쁘고 깜찍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네일아트 하는 곳에 가서
손톱에 예쁜 꽃을 그려넣어 주었어요.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랍니다.
집에 갔더니 아빠가 큰 인형을 선물해주었어요.
이루것은 [똥뿌리], 소서것은 [뾰뿌리]라고 이름지어줬어요.
똥끄란 뿔이 달린, 뾰족한 뿔이 달린 인형들이기 때문이지요.
엄마랑 아빠가 선물을 주시면서 얘기해주셨는데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는게 아니라면서요?
산타할아버지가 머리맡에 놓고가는 선물은 사실은 아빠랑 엄마가 주는 선물이래요.
다른 애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거라고 믿고 있는거 같아요. 걔들은 아직 어려서 세상을 모르는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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