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일 모해주지?\" 하는 앤디 말에...
\"서른 하고도 여러번 챙겨먹은 생일 이번에 안챙긴다고 큰일나는거 아니니깐 신경쓰지마\" 라고 말하는 jxx...
어제는 미역국을 한솥 끓이면서 내일 꼭 아침 상을 맛있게 챙겨줘야지 했는데, 이루땜에 잠을 설치다가 일어나보니 벌써 벌써 출근 시간이 다 되어간다...
그래도 밖으로 나와보니 미역으로 아침은 챙겨먹은 모양이다...
\"아침은 먹었어? \"하는 물음에
\"미역국 넘 많이 먹어 배터질려해\" 한다...
오늘 아침일이 넘 미안해서 아침일찍 축하 멜이라도 보내려 했는데,
그것도여의치 않아 시간을 놓쳐 버렸다...
울 쌍둥이 태어나고 울 jxx가 넘 불쌍해졌다..
앤디 맘은 굴뚝 같은데 도대체 jxx까지 시간 맞춰서 챙겨줄 시간도 체력도 모질난다..
그래도 일년에 한번 돌아오는 생일..
울 jxx 안 태어 났음 어떻할뻔 했을까...
사랑하는 서방님..생일 진짜 축하해!!
태어나줘서 진짜 고마워...
오늘 저녁에 맛나게 축하주 한잔 하자...
마나풀~~~
생일 축하합니다!!!
앤디's Story
2004/08/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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