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서 온 메세지

앤디's Story 2004/03/17 10:09 IRSS
쌍둥이의 위대한 탄생을 축하합니다.

힘든 고통을 인내하고 얻어진 두아가가 앞으로 엄마 아빠의 삶에 그보다 몇배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다 줄거야.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쌍둥이와 산모에게 축복이 있기를....

아직 축하받을때는 아닌것 같다는  쌍둥이 아빠의 목소리에 얼마나 가슴이 철렁내려앉았던지...

또 자기 기다리느라 출산일자 늦게 잡은것에 대해 얼마나 미안해 하던지 ...

이런 어려움을 함께 인내하면서 부부의 정도 깊어지고 아기에대한 애틋함도 커지는것 같아 .

아뭏튼 정말 정말 축하해. 몸회복도 빠른것 같아 정말 기뻐.

쌍둥이 아가에게도 전해줘. 상해에서 무진장 보고싶어하는 아줌마가 있다고.

근대 아직  아가들의 이름은 안지었남요?

첫째는 얼굴이 잘 안보이고 둘째는 엄마많이 닮았더라.

홈페이지 들어가봤는데 쌍둥이 아빠 글 감동이었어. 아빠될 준비가 완벽한 것 같았어.



이곳은 쌍둥이 탄생을 축하라도 하듯 개나리 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아가들의 대륙입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빨리빨리 엄마 몸회복되는대로 상해로 오거라 아가들아.

난 공부도 하기싫고 골프배우기 시작했는데 무지 힘들어. 화,목은 요가도 같이하니까 오늘은 더욱더 힘들고.

내일은 반장 예비 이사날 .

운동끝나고 이사갈 집에 같이 가보려고.

한의정 토마스 따라 한국갔고  경화씨 인테리어땜에 동분서주하고 공주 남편없는 외로움에 조금은 힘겨워 보이고 선희씨 형준에게 모든시간을 할애하며 살고있어 얼굴보기 힘들고 명희씨 여전히 몸이 안좋아 걱정이고 이제 끝인가 ...

참 출산이후 몸매는 어떤가요?

모유는 먹이고 있는지 아마 부족해서 안되겠지만...

사진찍어서 또 보내봐.

침대에 누워있는 배불뚝사진 보고 엄마의 위대함  주경의 위대함에 새삼 놀랐다오.

엄마가 시키는대로 몸조리 잘하고 있어.

안녕 쌍둥아가야!!!!!!!!!!!
2004/03/17 10:09 2004/03/17 10:09

Trackback address::http://home.delistory.com/trackback/160

Comment RSS::http://home.delistory.com/rss/comment/160

Comment ATOM::http://home.delistory.com/atom/comment/160

Trackback RSS::http://home.delistory.com/rss/trackback/160

Trackback ATOM::http://home.delistory.com/atom/trackback/160

Comment+Trackback RSS::http://home.delistory.com/rss/response/160

Comment+Trackback ATOM::http://home.delistory.com/atom/response/16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