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들은 국경일 연휴에 해외로 간다느니
북경에 간다느니 하다못해 두시간 거리의 항주나 소주라도 간다는데...
앤디집은...
매일 도와주러 오는 아줌마마저 일 있어서 못오겠다하고,
쌍둥이 아빠되는 사람은 골프 스케줄 잡혀있다하고...
아흐~~맘잡고 살아보려했는데 일케 협조를 안해주나?
뭔가 이상한지 울 이루소서는 지들이 아는 이름 다 들이댄다..
할아버지~
할미~
이미(이모)~
아이(아줌마의 중국식 명칭..성조까지 정확함)~
아빠~
산촌(삼촌)~
엄마(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그나마 오후에 들어온 아빠를 보며 기뻐 날뛰더니
셋이 나란히 누워 잔다..
오래도 잔다..
신났다...
그래도 조용하니~
한가하니~
이 여유로움이 넘 좋다....
그나마 조금 국경일같다...
국경일연휴
앤디's Story
2005/10/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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