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돌잔치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울 이루소서 돌잔치 무사히 끝났어요..
이히~~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데여 거...
아무튼 밥도 맛났다고 하고...
승연언니랑 울 언니가 힘들게 만들어준 꽃도 넘 호응 좋았고...
장소도 이쁘고 조용해서 정신 엄지도 않았고..
울 제부가 팔 아푸게 찍어준 사진도 잘 나왔고..
보고싶던 얼굴들도 다 보고...
그보담도 그보담도..
울아가들 너무 잘 버티고 안울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이넘 저넘 번갈아 안아대서 팔도 아푸고,
빠지지 않던 배도 무지 신경쓰이고,
반가운 얼굴 제대로 아는척도 못하며 정신 엄씨 보낸 3시간..
그래도 기분 좋게 마무리 되니 기분은 날아갈것 같네요..
돌잔치가 지난 지금...
지난주와는 상반되게 맘이 이래 여유롭네요...
이젠 서서히 상해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지요..
그치만 아직 언제 돌아간단 기약..
그딴거 엄네요..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엄마가 빨아주는 옷입고 사는게 이래 편한데
다시 상해로 돌아가겠다는 맘이 쉽게 먹어지지도 않고...ㅜㅜ
그치만 앤디 이빨 언능 고치고,
아가 예방접종 하고,
볼사람 보고,
울 친구 생일 좀 축하해주고...
뭐 또 엄나?--;;;
가야지요...
돌잔치
앤디's Story
2005/03/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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