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 Life'에 관련한 글을 51건 찾았습니다.

  1. 2006/11/06 IRSS 기온 급강하?
  2. 2006/10/17 IRSS 못보는 것과 안보는 것
  3. 2006/10/14 IRSS 객지서 고생하는 우리말
  4. 2006/10/10 IRSS 돼지코 모음
  5. 2006/10/02 IRSS 따쟈씨에
  6. 2006/09/22 IRSS 흔한 이름
  7. 2006/09/18 IRSS 길 위에서
  8. 2006/09/11 IRSS 새가 날아든다~
  9. 2006/09/07 IRSS 천진에 다녀왔습니다
  10. 2006/09/05 IRSS 새로운 친구

기온 급강하?

Delicious Life 2006/11/06 16:33 IRSS
한국 뉴스의 화두는 온통 겨울이 왔다는 얘기...
두꺼운 외투를 입었다는 둥,
서울 근교 산에 눈이 온다는 둥...
그런데.
우리는 어제 하루종일 차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돌아다녔다.
차에서 잠자던 이루소서는 온몸이 땀으로 흥건히 젖었다.
서울과 상해... 그렇게도 머나먼 동네인가???
2006/11/06 16:33 2006/11/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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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교통상황을 일컬어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무질서라 할 수 있다.

태연히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에 도로를 지그재그로 가로지르는 자전거 행렬
그들은 달리는 자동차를 못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보질 않는다.
그렇다.
안.본.다.

차도를 가로질러 횡단하면서도 왜 달려오는 자동차를 보지 않는 것일까.
어떤 녀석이 웃으며 이렇게 대답한다.
[보면 피하게 되잖아]

2006/10/17 18:49 2006/10/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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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는 한국사람이 참 많다. 대부분 특정지역에 몰려살고 있는데
그곳을 지나다 보니 재미있는 간판이 눈에 띈다.
[중국이동통신]... 아마도 한국 손님을 겨냥한 듯...
한국어를 모르는 중국사람이 번역소프트웨어로 번역하고 그걸 그대로 간판에다 그림 그리듯 적은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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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 한글자씩 번역해보면 틀리다고 할 수도 없는것 같은데???
2006/10/14 09:07 2006/10/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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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 모음

Delicious Life 2006/10/10 21:15 IRSS
이거 어떻게 요리해 먹는건지 아시는분~~~
대형 쇼핑마트에서 찍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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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0 21:15 2006/10/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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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쟈씨에

Delicious Life 2006/10/02 19:59 IRSS
매년 이맘때즈음이면 상해에는 또한번 [시즌]의 광풍이 분다.
바로, 따쟈씨에(大闸蟹)가 바로 그것인데, 영어로는 Shanghai Crab 이라고 한다.
상해인근 양청후(阳澄湖)라는 호수에서만 잡힌다는 주먹만한 민물게가 그 주인공이다.
이것을 별다른 조리법 없이 푹 쪄서 그 살을 먹는것인데.
그것을 먹겠다고 전국에서, 심지어는 외국에서까지 상해로 몰려든다.
Jxx나 앤디는 개인적으로 먹을만은 하지만 그 껍질 발라먹는거에대해 무척 귀찮다는 편이다.
어쨌든 이 자그마한 찐게 한마리를 식당에서 먹을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을 뿐더러
식당 수준에 따라 한달 봉급의 10%까지 헌사하게 될 수 있으므로
서민들이 고급스럽게 먹을 상황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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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우리는 재래시장에거 직접 싼값에 사다가
직접 쪄서 먹는다. 이렇게 해야 우리스타일대로 양으로 승부할 수 있다. ^^
사진은 앤디가 직접 요리한 따쟈씨에 이다.

가끔 중국에 출장 나왔다 이거 드셔보신 한국분들은 이때되면 생각난다고 하니
맛있긴 맛있는 모양이다.
2006/10/02 19:59 2006/10/0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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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이름

Delicious Life 2006/09/22 14:28 IRSS
어느 신문기사에서 발췌해 온 겁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름이 세련되어 짐을 느낄수 있지만
우리 이루소서 같은 25세기형 이름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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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2 14:28 2006/09/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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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Delicious Life 2006/09/18 20:44 IRSS

짧은 거리지만 출장을 다녀오는 길...
오가는 길위에서 흥미로운 광경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고속도로 위에서 사소한 접촉사고가 나면...
분필이나 흰색 페인트로 사고 현장을 표식하고
뒷차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차를 갓길로 뺀다......
면 얼마나 좋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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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와서 차 빼라고 할때까지 계속 세워두는게 이곳의 상식이다.
차 빼는 놈이 지는놈이라는게 중국 인민들의 지론인 것이다.

또 한참을 가다보면
트럭 짐칸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는 사람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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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에 자동차를 통째로 매달아놓은 구조물도 볼 수 있다.
이건 모형이 아니라 실제 자동차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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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은 어느새 황혼으로 뒤덮이고
피곤한 내몸은 어여빨리 집으로 가서 쉬자고 마음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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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8 20:44 2006/09/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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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아든다~

Delicious Life 2006/09/11 20:01 IRSS

상상같은 일이 눈앞에 나타날 때도 있다.
닭쫒던 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자동차 사이를 뛰며 닭잡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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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활은 이렇게 가끔 뜻밖의 웃음을 가져다 준다.

참고로 저 앞의 노란색 폐차직전의 버스는
그 유명한 이마트 셔틀버스.
한국의 이마트 사장님이 아시면 놀라 자빠지지 않을까???
아무리 중국땅이라지만 이마트의 name value는 어쩌라고?

2006/09/11 20:01 2006/09/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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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에 출장차 다녀왔다.
출발전 상해 공항에서 이용객을 위한 음수대를 발견했는데… 으흐~
서비스는 좋다만 거기에 매달려있는 1회용 컵은 아주 잘 사용해야 한다.
깔대기 모양인지라 어디 놔두지 못하고 계속 들고있어야 한다는거…
쓸데없이 물을 많이 받은탓에 그걸들고 공항로비를 오가려니 자세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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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은 상해보다 훨씬 북방에 위치한 탓인지 아침저녁 쌀쌀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Jxx는 두번째 천진에 오는것인데, 약 3년만의 일이다.
3년의 시간동안 도시 외관상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상해에 비하면 뒤처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확연히 비교되는게 교통수준인데
질서의식이 거의 전무한 수준에
택시들은 모두 소형택시에다 몇십년쯤 되어보인다 싶게 낡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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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인근도시 북경에서 개최하는 올림픽이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2006/09/07 18:13 2006/09/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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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

Delicious Life 2006/09/05 07:17 I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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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카
VLUU NV3...
7.2M 화소라네?
어쨌든 요녀석이 Jxx의
새로운 파트너 되겠다.
이전에 사용하던
코닥 Z740에 비하면
훨씬 민감하여
오히려 부담이 되지만
가지고 다니기에 수월하니
가방안에 넣고 다니면서
심심할때 놀아보려고~
2006/09/05 07:17 2006/09/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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