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s Story'에 관련한 글을 139건 찾았습니다.

  1. 2004/01/01 IRSS 서울서 온 크리스 마스 카드
  2. 2003/12/24 IRSS 이딴게 이뻐지지..
  3. 2003/12/24 IRSS 크리스마스 장식
  4. 2003/12/12 IRSS 언니 생일 축하해
  5. 2003/12/01 IRSS 김장이 끝나고 난뒤...1
  6. 2003/12/01 IRSS 앤디의 심경 변화
  7. 2003/12/01 IRSS 앤디의 심경 변화
  8. 2003/12/01 IRSS 김장이 끝나고 난뒤...2
  9. 2003/11/26 IRSS 그마음 앤디도 알것 같네요
  10. 2003/11/18 IRSS 병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 엄씨 울 동생이 카드를 보내 왔다...
이쁜 새해 달력과 함께...
그래서 앤디도 쨈 늦긴 했지만 연하장을 보냈다...

우체국서 앤디가 쓴 봉투를 내밀자 우체국 직원이 엄청 큰 우표를 8개나 준다...
우~~~
앤디 그 큰 우표 다 붙이느라 진땀 꾀나 뺐다...

중국은 우표도 큰가 부다...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4/01/01 09:23 2004/01/01 09:23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앤디도 진짜 엄마가 되려나...
이딴거만 보믄 잠시 발길을 멈추게 되네...

울 칭구 (앤디 보담 두달 이나 예정일이 빠른) 이 이쁜 양말을 사다 보냈다...
져~~아 하데....
2003/12/24 09:25 2003/12/24 09:25

댓글을 달아 주세요

크리스마스 장식

앤디's Story 2003/12/24 09:24 IRSS
이곳은 (중국) 크리스마스날이 공휴일이 아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우리 서방님 이날도 출근을 한다...ㅜㅜ
당근 크리스마스 기분 안난다...

그래서 일까?
아님 앤디가 너무 게을러진 탓일까?

11월 말부텀 크리스 마스 장식 한다고 엉덩이 들썩 거렸던 앤딘데...
이번 크리스 마스 장식은 20일이 넘어서야 겨우 앤디네 집에 들어섰다...
그리도 장식을 해 놓으니 한결 기분이 좋다..^^

오늘은 크리스 마스 이브~~~
울 서방님 오늘은 좀 일찍 오려나....
2003/12/24 09:24 2003/12/24 09:24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언니 생일 축하해

앤디's Story 2003/12/12 09:26 IRSS
앤디에겐 언니 한마리가 있씀돠..
어릴적 부텀 앤디 덩치가 커서 늘 앤디의 밥이 었었쪄....
키도 앤디 보담 작고 덩치도 작씀돠..
게다가 맘까정 여려서리....
(그것과는 반대로 앤디는 쩜 독하져..^^;;;)
여지껏 앤디에게 구박 받고 사는 언님돠...

앤디가 암만 구박해도 걍 웃어 줌니다...
바보같쪄?

그런 언니의 맘을 모르믄 앤디 사람 아님돠...
어려서 부텀 몸에 배어 온 구박을 할뿐 악한 맘은 없씀돠...진짬돠....^^;;

언냐~~~
생일 축하해...
늘 행복하구 건강해.....

싸랑해~~~~
2003/12/12 09:26 2003/12/12 09:26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장이 끝났다...
그리고 남은건 뒤집어진 장갑들...

굴을 잔뜩 넣은 굴 김치의 맛은 거의 상상을 초월한다..
허리 아픈것도 팔 다리가 쑤신것도 다 보상받는 기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3/12/01 09:32 2003/12/01 09:32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앤디의 심경 변화

앤디's Story 2003/12/01 09:31 IRSS
앤디는 술꾼이었드랬쪄...
엄청 먹었드랬쪄...
군데 앤디 자신도 놀랄일은 아가가 생긴뒤 술이 안 먹고 싶더란 이말 임니다...

앤디 칭구가 그럽디다...
갱구리(주갱이에서 발전된 말임) 올챙이적 생각 안한다고...
술 냄세 싫다고 했더니만 니가 언제 부텀 그랬냐는둥, 본색을 드러내라는둥 핍받도 많았드랬져....

앤디 이제 6개월의 마지막 주가 됩니다...
거의 6개월반동안 술을 끊고 살았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씀니다...

앤디 엇그제 바베큐 치킨을 먹으러 나갔드랬슴돠...
호프집의 분위기를 한 치킨집임니다..
약간 컴컴하고 시끌시끌한 분위기...
앤디에겐 너무도 익숙한 분위김니다..
그래설까여?
앤디 갑자기 시원한 맥주 한잔이 먹고 싶어졌씀돠...
아니 더 솔찍히 말하자믄 작고 아담한 소주잔에 시원한 술을
찰랑찰랑 할때까지 채워서 얼굴이 살짝 이뻐질때까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검돠....

술꾼은 약하고 엄마는 강하다고 누가 그랬잖씀니까..
바로 그검니다....
간절히 일어나던 그 생각이
배속의 꿈틀거림 하나로 휙~~ 날라가버린 검돠...

그래도....
솔찌히.....
진짜루는....
쬐끔 먹고는 싶었드랬슴돠....
앤디는 요즘 입술을 깨물며 6개월이 바람 같이 지나기만을 바라고 삼니다....
2003/12/01 09:31 2003/12/01 09:31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앤디의 심경 변화

앤디's Story 2003/12/01 09:31 IRSS
앤디는 술꾼이었드랬쪄...
엄청 먹었드랬쪄...
군데 앤디 자신도 놀랄일은 아가가 생긴뒤 술이 안 먹고 싶더란 이말 임니다...

앤디 칭구가 그럽디다...
갱구리(주갱이에서 발전된 말임) 올챙이적 생각 안한다고...
술 냄세 싫다고 했더니만 니가 언제 부텀 그랬냐는둥, 본색을 드러내라는둥 핍받도 많았드랬져....

앤디 이제 6개월의 마지막 주가 됩니다...
거의 6개월반동안 술을 끊고 살았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씀니다...

앤디 엇그제 바베큐 치킨을 먹으러 나갔드랬슴돠...
호프집의 분위기를 한 치킨집임니다..
약간 컴컴하고 시끌시끌한 분위기...
앤디에겐 너무도 익숙한 분위김니다..
그래설까여?
앤디 갑자기 시원한 맥주 한잔이 먹고 싶어졌씀돠...
아니 더 솔찍히 말하자믄 작고 아담한 소주잔에 시원한 술을
찰랑찰랑 할때까지 채워서 얼굴이 살짝 이뻐질때까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검돠....

술꾼은 약하고 엄마는 강하다고 누가 그랬잖씀니까..
바로 그검니다....
간절히 일어나던 그 생각이
배속의 꿈틀거림 하나로 휙~~ 날라가버린 검돠...

그래도....
솔찌히.....
진짜루는....
쬐끔 먹고는 싶었드랬슴돠....
앤디는 요즘 입술을 깨물며 6개월이 바람 같이 지나기만을 바라고 삼니다....
2003/12/01 09:31 2003/12/01 09:31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발코니 안전망에 널린 씨레기들...
저것들이 지금은 쓰레기의 형상을 하고는 있어도,
한겨울 밤에 푹 익은 우거지찌게로 둔갑을 한때쯤 되면
넘들의 부러움꺼리라는걸 아는 사람만이 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3/12/01 09:31 2003/12/01 09:31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장을 하신다는 아버님 멜을 받고 앤디가 그 김장 김치 먹고 싶다는 멜을 보냈더니,
아버님이 금방 답 멜을 보내셨다.....




지난 토요일에 1차 김장.
그 뒤 주중에 2차 김장.
김장 끝냈노라고 자랑이 대단하더니 어인일로 오늘 3차 김장을 단행하는가.
서권사 저 억척을 누가 말릴건가.
편챦은 몸으로 이를 앙물고 꿍싯꿍싯 김장에 몰두하는 저 속을 그러나 나는 안다.
그 마음 나는 안다.

\"어머님 담근 김치 먹고 싶네요
김장의 반이 저희 몫이었는데
저는 김장은 꿈도 못 꾸고 있어요\"
이웃들에게서 조금씩 맛보고 있노라는 지난번의 네 펀지를 나랑 같이 읽으면서
서권사의 눈에 핑하고 고이는 이슬을 그때 보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3차 김장을 추진. 이번에는 생굴까지 넣으면서,
\"맛 있어야 할텐데, 짜지 않아야 할텐데---\"
그 속을 나는 알지, 그 마음 나는 알지.
머나먼 상해까지 보낼 수 없음을 알면서도 너희 몫 김장에 몰두하는 네 어머니의 저 여린 마음을
나는야 알지.
서권사 오늘은 피곤하다고 일찍 자리에 들었다.

우리들의 두 천사가 벌써 500그램씩이나 되었다니 놀랍다.
다리 길이가 3.83센치라기에 서권사랑 둘이서 손가락으로 가늠 해 보고는 웃고 말았다.
그러나 그 작은 생명체 속에 우주가 있고 하나님의 형상이 있음을 우리는 본다.
얼마나 감사 한 일이냐.
얼마나 자랑스런 일이냐.
애들아, 알지?
\"사랑하며, 감사하며---\"

주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거라.
샬롬!
2003/11/26 09:33 2003/11/26 09:33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병원서

앤디's Story 2003/11/18 09:33 IRSS
어제 병원에 댕겨 왔드랬다...
한참 초음파 검사 하길래 뭔가 잘 못됐나 쬐끔 겁을 먹었는데,
많이 자라난 아이의 이곳 저곳을 정검하는라 그런 거란다...

어제는 처음으로 머리 둘레와 머리횡경 길이를 재길래 ,
앤디 쬐끄만 소리로 물었다...

\"저...성생님....머리가 큰편 인가요?\"

쬐끔의 지체도 엄씨...

\"예...쬐끔 큰편 이네요...\"

앤디 신음 소리...\"으~~~~~\"

의사 선생님 무표정한 얼굴로....

\"어떻함니까..조상탓을 하세요..\"

앤디 여지껏 이뿐 여자 아이를 바랬드랬는데 이러면 사정이 달라질 수 밖에...
남자 아이들을 바래야 겠다..ㅜㅜ
2003/11/18 09:33 2003/11/18 09:33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