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는 한국사람이 참 많다. 대부분 특정지역에 몰려살고 있는데
그곳을 지나다 보니 재미있는 간판이 눈에 띈다.
[중국이동통신]... 아마도 한국 손님을 겨냥한 듯...
한국어를 모르는 중국사람이 번역소프트웨어로 번역하고 그걸 그대로 간판에다 그림 그리듯 적은게 아닌가 싶다.
한글자 한글자씩 번역해보면 틀리다고 할 수도 없는것 같은데???
안길 다녀왔습니다.
Photo Story
2006/10/07 01:18
중국 연휴인 국경절을 틈타 상해에서 비교적 가까운 안길[安吉]이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승용차 편도 4시간 정도 걸리는데... 가깝다고 할 수 있으려나?
암튼, 상해에서 구경하기 어려운 산도 마음껏 보고
그 지역은 대나무가 유명하다더니 호텔의 침대 가구가 모조리 대나무로 만든것 이더군요.
영화 [와호장룡]을 여기서 찍었다던데, 산 전체가 대나무 뿐이었습니다.
운좋게 사람도 많지 않아, 마치 친한 몇몇 친구끼리 MT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오며가며 운전에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이 시원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동중에 찍은 사진인데...
아래 표지판이 쉽게 이해되시는 분???
승용차 편도 4시간 정도 걸리는데... 가깝다고 할 수 있으려나?
암튼, 상해에서 구경하기 어려운 산도 마음껏 보고
그 지역은 대나무가 유명하다더니 호텔의 침대 가구가 모조리 대나무로 만든것 이더군요.
영화 [와호장룡]을 여기서 찍었다던데, 산 전체가 대나무 뿐이었습니다.
운좋게 사람도 많지 않아, 마치 친한 몇몇 친구끼리 MT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오며가며 운전에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이 시원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아래 표지판이 쉽게 이해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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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쟈씨에
Delicious Life
2006/10/02 19:59
매년 이맘때즈음이면 상해에는 또한번 [시즌]의 광풍이 분다.
바로, 따쟈씨에(大闸蟹)가 바로 그것인데, 영어로는 Shanghai Crab 이라고 한다.
상해인근 양청후(阳澄湖)라는 호수에서만 잡힌다는 주먹만한 민물게가 그 주인공이다.
이것을 별다른 조리법 없이 푹 쪄서 그 살을 먹는것인데.
그것을 먹겠다고 전국에서, 심지어는 외국에서까지 상해로 몰려든다.
Jxx나 앤디는 개인적으로 먹을만은 하지만 그 껍질 발라먹는거에대해 무척 귀찮다는 편이다.
어쨌든 이 자그마한 찐게 한마리를 식당에서 먹을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을 뿐더러
식당 수준에 따라 한달 봉급의 10%까지 헌사하게 될 수 있으므로
서민들이 고급스럽게 먹을 상황은 아닐 것이다.
암튼 우리는 재래시장에거 직접 싼값에 사다가
직접 쪄서 먹는다. 이렇게 해야 우리스타일대로 양으로 승부할 수 있다. ^^
사진은 앤디가 직접 요리한 따쟈씨에 이다.
가끔 중국에 출장 나왔다 이거 드셔보신 한국분들은 이때되면 생각난다고 하니
맛있긴 맛있는 모양이다.
바로, 따쟈씨에(大闸蟹)가 바로 그것인데, 영어로는 Shanghai Crab 이라고 한다.
상해인근 양청후(阳澄湖)라는 호수에서만 잡힌다는 주먹만한 민물게가 그 주인공이다.
이것을 별다른 조리법 없이 푹 쪄서 그 살을 먹는것인데.
그것을 먹겠다고 전국에서, 심지어는 외국에서까지 상해로 몰려든다.
Jxx나 앤디는 개인적으로 먹을만은 하지만 그 껍질 발라먹는거에대해 무척 귀찮다는 편이다.
어쨌든 이 자그마한 찐게 한마리를 식당에서 먹을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을 뿐더러
식당 수준에 따라 한달 봉급의 10%까지 헌사하게 될 수 있으므로
서민들이 고급스럽게 먹을 상황은 아닐 것이다.
암튼 우리는 재래시장에거 직접 싼값에 사다가
직접 쪄서 먹는다. 이렇게 해야 우리스타일대로 양으로 승부할 수 있다. ^^
사진은 앤디가 직접 요리한 따쟈씨에 이다.
가끔 중국에 출장 나왔다 이거 드셔보신 한국분들은 이때되면 생각난다고 하니
맛있긴 맛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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