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가스를 얇은 비닐에 담아 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현재 중국에서 급격히 늘어난 산업화 영향으로 석유와 가스사용이 급증하자 이와 관련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중 놀랍게도 천연 가스를 얇은 비닐에 담아 자전거로 배달하는 무척이나 위험천만한 광경이 공개 되었다.
중국 언론들에 의하면 중국 동북부 산베이 등지에서는 천연 가스를 얇은 비닐에 담아 자전거에 싣고 배달을 하는 배달원들이 많아 졌다며
보는 이를 지켜보는 것만 해도 무척이나 가슴이 떨리고 위험천만해 보였다고 전하고 있다.
마치 움직이는 폭탄이 돌아다니는 모습이었다며 정작 당사자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과 반응이었다고.
이들을 만나본 중국 매체 기자들에 의하면 주변에 담뱃불 등과 같은 인화물질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큰 폭발을 일으킬 것처럼 보였다면서
가스가 담긴 비닐 등에는 아무런 주의 글귀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위험한 일을 하면서도 드러내놓고 ‘위험 물질 운반’이라는 경고 글귀를 달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 천연 가스가 천연 가스관을 불법으로 뚫어 암거래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중국 언론의 설명이다.
즉 극심한 석유와 가스 부족으로 이를 노린 암거래 조직들이 늘어나면서 가난한 부근 농민들에게 이를 배달하도록 하게 한다는 것.
아직까지는 이렇게 얇은 비닐에 담아 운반한 천연 가스 운반이 폭발을 한 적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중국 동북부에서는 이런 위험한 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공공연히 목격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많은 중국인들도 이렇게 얇은 비닐에 담은 천연가스가 아직까지 터지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라며
목숨을 건 배달을 하는 당사자들은 전혀 위험을 못 느낀다고 하는 것이 더 신기하다고 반응했다. (퍼온글)
이 사진 보고......쩝...아이고 ..중국아.....
이래 우울한 생일이..ㅜㅜ
앤디's Story
2005/10/12 13:55
어젠 앤디 생일...
한그릇 남은 미역국은 저 두 뚱땡이들이 다 먹어치웠고..
평생 생일 미역국을 책임 지겠다던 Jxx는 딴청만 피우고..
그나마 멀리서 온 멜과 전화에서의 축하 메쎄지가 좀 위안을 준다.
아침내 시달리고 저 두 뚱띵이 기저귀랑 먹을것 사다 나르고 나니 다시 오후다..
밥먹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니 저녁이다..
나름 신경쓴다고 전날 부터 케익이며 와인이며 사들고 들어온 Jxx.
오늘도 예상보다 일찍 퇴근해서 앤디를 축하해주려는게 가상타..
맥주몇잔에 벌써 취기가 올라오지만 너무 허무하게 생일이 지나는거 같아 버텼다..
술취한 울 친구덜이 안 취한척 하믄서 생일 축하 전화를 때려줬다...
생일 다 지난간 12일 새벽에...바부~~
그래두 마이 위로가 됐다...친구덜~~
암튼 어제 너무 뻐딩기구 안자구 마이 마시고 해서 오늘 고롭다...ㅜㅜ
Jxx가 사온 케익의 변천사..
국기 게양식 기념 땅굴까지!!!
한그릇 남은 미역국은 저 두 뚱땡이들이 다 먹어치웠고..
평생 생일 미역국을 책임 지겠다던 Jxx는 딴청만 피우고..
그나마 멀리서 온 멜과 전화에서의 축하 메쎄지가 좀 위안을 준다.
아침내 시달리고 저 두 뚱띵이 기저귀랑 먹을것 사다 나르고 나니 다시 오후다..
밥먹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니 저녁이다..
나름 신경쓴다고 전날 부터 케익이며 와인이며 사들고 들어온 Jxx.
오늘도 예상보다 일찍 퇴근해서 앤디를 축하해주려는게 가상타..
맥주몇잔에 벌써 취기가 올라오지만 너무 허무하게 생일이 지나는거 같아 버텼다..
술취한 울 친구덜이 안 취한척 하믄서 생일 축하 전화를 때려줬다...
생일 다 지난간 12일 새벽에...바부~~
그래두 마이 위로가 됐다...친구덜~~
암튼 어제 너무 뻐딩기구 안자구 마이 마시고 해서 오늘 고롭다...ㅜㅜ
Jxx가 사온 케익의 변천사..
국기 게양식 기념 땅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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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연휴
앤디's Story
2005/10/01 19:29
넘들은 국경일 연휴에 해외로 간다느니
북경에 간다느니 하다못해 두시간 거리의 항주나 소주라도 간다는데...
앤디집은...
매일 도와주러 오는 아줌마마저 일 있어서 못오겠다하고,
쌍둥이 아빠되는 사람은 골프 스케줄 잡혀있다하고...
아흐~~맘잡고 살아보려했는데 일케 협조를 안해주나?
뭔가 이상한지 울 이루소서는 지들이 아는 이름 다 들이댄다..
할아버지~
할미~
이미(이모)~
아이(아줌마의 중국식 명칭..성조까지 정확함)~
아빠~
산촌(삼촌)~
엄마(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그나마 오후에 들어온 아빠를 보며 기뻐 날뛰더니
셋이 나란히 누워 잔다..
오래도 잔다..
신났다...
그래도 조용하니~
한가하니~
이 여유로움이 넘 좋다....
그나마 조금 국경일같다...
북경에 간다느니 하다못해 두시간 거리의 항주나 소주라도 간다는데...
앤디집은...
매일 도와주러 오는 아줌마마저 일 있어서 못오겠다하고,
쌍둥이 아빠되는 사람은 골프 스케줄 잡혀있다하고...
아흐~~맘잡고 살아보려했는데 일케 협조를 안해주나?
뭔가 이상한지 울 이루소서는 지들이 아는 이름 다 들이댄다..
할아버지~
할미~
이미(이모)~
아이(아줌마의 중국식 명칭..성조까지 정확함)~
아빠~
산촌(삼촌)~
엄마(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그나마 오후에 들어온 아빠를 보며 기뻐 날뛰더니
셋이 나란히 누워 잔다..
오래도 잔다..
신났다...
그래도 조용하니~
한가하니~
이 여유로움이 넘 좋다....
그나마 조금 국경일같다...
TAG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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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가족
앤디's Story
2005/08/08 14:46
우리집 이쁜 하트 방석 두개..
첨에는 Jxx랑 술 살짝 하고 재미로 써봤더랬다..
오호~~잼난데...
울 이루 소서도 씌여보믄 이뿌겠다...ㅋㅋㅋ
해서 온가족이 방석 머리에 붙이고 한방씩...
우리는 지구인이 아니랑게여~~~
그런데 신기한건 얼마전 다녀간 앤디 친구중 한명도 알고 봤더니 지구인 아니였다..
넘 천연덕스럽게 빨간 방석 머리에 붙이데...
첨 볼때부텀 왠지 친근하더라니..
삐리삐리삐리....
(친구 몸은 좀 어때? )
첨에는 Jxx랑 술 살짝 하고 재미로 써봤더랬다..
오호~~잼난데...
울 이루 소서도 씌여보믄 이뿌겠다...ㅋㅋㅋ
해서 온가족이 방석 머리에 붙이고 한방씩...
우리는 지구인이 아니랑게여~~~
그런데 신기한건 얼마전 다녀간 앤디 친구중 한명도 알고 봤더니 지구인 아니였다..
넘 천연덕스럽게 빨간 방석 머리에 붙이데...
첨 볼때부텀 왠지 친근하더라니..
삐리삐리삐리....
(친구 몸은 좀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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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집에 있는 토요일 아침이면
항상 아빠랑 엄마는 라면을 먹는다..
것두 맛나게..
아빠가 라면 끓이구,
엄마는 김치 당번이라나 뭐라나..
암튼 엄마랑 아빠는 진짜루 진짜루 라면을 맛나게 먹는다..
이루랑 나는 밥은 일단 먹었구
달래봐야 주겠나 싶어 계속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이루는 절대 먼저 달랠 애가 아니다 싶어 내가 용기를 냈다..
식탁 밑으로 다가가 살짝 고개를 들면서 엄마에게 비굴한 웃음을 함 지어줫다...
첨엔 무반응이다..
그럼 한번 아빠한테...
역시 무반응..
쌀짝 애교를 떨었다...
\"아~~~\"
앗싸 넘어 왔다...
엄마가 라면 한올을 입에 넣어줬다...맛나다....
이루한테 자랑했다...
\"야~~나 라면 먹었어 찐짜 맛나.\"\"
이루 꼬셔서 다시 식탁으로...
엄마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
하믄서 이루랑 내 입속에 라면을 한올씩 넣어줬다....
맛있다~~
항상 아빠랑 엄마는 라면을 먹는다..
것두 맛나게..
아빠가 라면 끓이구,
엄마는 김치 당번이라나 뭐라나..
암튼 엄마랑 아빠는 진짜루 진짜루 라면을 맛나게 먹는다..
이루랑 나는 밥은 일단 먹었구
달래봐야 주겠나 싶어 계속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이루는 절대 먼저 달랠 애가 아니다 싶어 내가 용기를 냈다..
식탁 밑으로 다가가 살짝 고개를 들면서 엄마에게 비굴한 웃음을 함 지어줫다...
첨엔 무반응이다..
그럼 한번 아빠한테...
역시 무반응..
쌀짝 애교를 떨었다...
\"아~~~\"
앗싸 넘어 왔다...
엄마가 라면 한올을 입에 넣어줬다...맛나다....
이루한테 자랑했다...
\"야~~나 라면 먹었어 찐짜 맛나.\"\"
이루 꼬셔서 다시 식탁으로...
엄마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
하믄서 이루랑 내 입속에 라면을 한올씩 넣어줬다....
맛있다~~
TAG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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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앤디's Story
2005/08/08 14:24
상해와 3년만에 첨 보는 태풍.
밤에 문을 열지 못할 정도의 위력..
아침에 일어나 보니
뿌리째 뽑한 나무..
꺾인 대나무..
파인 도로..
떨어진 간판들이 즐비하다..
중국 사람들 태풍불때 꼼짝도 안한다길레
우리 보다 더 겁많다 했더니
태풍불때 날라다니는거 엄청 많아 나갈수 없단다..
한국도 날라 다니는거 솔찮이 있지만 중국에 비길데가 아니다..
암튼 그 무섭던 밤이 지나고 교회가는 일요일..
교회앞 큰 상점에서 원래 주차를 허용하다가
요근래 딴지 걸어 차를 못세우게 하고 있다..
조금 주차가 어려워 지긴 했지만 한국의 주차난에 비하겠나 싶어 그려려니 했다..(사실 쬠 욕은 했다.)
그런데 그 큰 상점의 간판이...
아 글씨 걸레가 됐시유~~~걸레가 됐시유~~거얼레가 됐..씨..유...
천벌인가?..
속으로 쬠 꼬셔하고 있는데
Jxx도 그럽디다..
차 못세우게 하더니 벌받았네...
우리는 어쩔수 없는 부부인가 봅니다..ㅋㅋㅋ
밤에 문을 열지 못할 정도의 위력..
아침에 일어나 보니
뿌리째 뽑한 나무..
꺾인 대나무..
파인 도로..
떨어진 간판들이 즐비하다..
중국 사람들 태풍불때 꼼짝도 안한다길레
우리 보다 더 겁많다 했더니
태풍불때 날라다니는거 엄청 많아 나갈수 없단다..
한국도 날라 다니는거 솔찮이 있지만 중국에 비길데가 아니다..
암튼 그 무섭던 밤이 지나고 교회가는 일요일..
교회앞 큰 상점에서 원래 주차를 허용하다가
요근래 딴지 걸어 차를 못세우게 하고 있다..
조금 주차가 어려워 지긴 했지만 한국의 주차난에 비하겠나 싶어 그려려니 했다..(사실 쬠 욕은 했다.)
그런데 그 큰 상점의 간판이...
아 글씨 걸레가 됐시유~~~걸레가 됐시유~~거얼레가 됐..씨..유...
천벌인가?..
속으로 쬠 꼬셔하고 있는데
Jxx도 그럽디다..
차 못세우게 하더니 벌받았네...
우리는 어쩔수 없는 부부인가 봅니다..ㅋㅋㅋ
TAG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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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 아래 있다..
이루 소서
2005/08/05 18:29
엄마랑 소서랑 늘 아침에 발코니서 큰 튜브에다 물을 받아 물놀이를 한다..
물놀이 한참 하다가 지칠때쯤 엄마가 이랬다...
아~ 햇살 좋다 햇볕 쬐자...
그러더니 소서랑 나를 번쩍 안아 난간에 올려 앉힌다..
약간 젖은 살에 살랑 살랑 바람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진 난간 바닥도 좋다..
그보다 더욱 좋은건 그렇게나 높던 나무도 커다란 호수도 다 내 발 아래 다 내려 보인다는거다..
넘들이 보면 위험하다고 난리 칠 일이라지만
나랑 소서랑은 이 시간이 젤루 좋다..
아빤테 혼나가믄서 올려 앉혀준 엄마 씨에씨에!!
물놀이 한참 하다가 지칠때쯤 엄마가 이랬다...
아~ 햇살 좋다 햇볕 쬐자...
그러더니 소서랑 나를 번쩍 안아 난간에 올려 앉힌다..
약간 젖은 살에 살랑 살랑 바람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진 난간 바닥도 좋다..
그보다 더욱 좋은건 그렇게나 높던 나무도 커다란 호수도 다 내 발 아래 다 내려 보인다는거다..
넘들이 보면 위험하다고 난리 칠 일이라지만
나랑 소서랑은 이 시간이 젤루 좋다..
아빤테 혼나가믄서 올려 앉혀준 엄마 씨에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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