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갔어요

앤디's Story 2004/07/05 13:08 IRSS
이루랑 소서랑 아빠랑 엄마랑 이모랑
모두~~교회에 갔어요..
태풍이 지나간 뒤라 날씨도 좋았어요..
간만에 외출한 앤디랑 이모는 이루소서보담도 훨씬 더 신났어요..^^

아가들과 같이 있을수 있는 방에 들어 갔는데 울 이루 소서의 인기는 하늘을 찌릅디다..
예배 드리고 나오는 길에 jxx회사 여직원 언니를 만났어요..
사진 한방 찍어둘껄 정신이 엄써서리..
담에 보믄 꼭 한방 찍어둬야겠어요..
암튼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주일 나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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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13:08 2004/07/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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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는

앤디's Story 2004/07/05 12:57 IRSS
목욕하는거 좋아 합니다..
얼굴 씻고 머리 감을땐 쬠 앙탈을 부리지만
일딴 목욕통 안에 들어가믄 신납니다..

어제는 목욕통 안에서 물장난 치느라 바닥을 온통 물바다로 만들었어요..
그래두 목욕하고난 소서는 진짜루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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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12:57 2004/07/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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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또...

앤디's Story 2004/07/05 12:53 IRSS
열이 38.5.....

가슴이 철렁 내려 앉네요..
한국도 아니고 불안한 맘에 앤디 맘이 타들어 갑니다..
여기 저리 알아보니 감기 증상인것 같다고 병원 알려주데요..
부랴부랴 달려가본 병원이 딱히 맘에 드는건 아니었지만 우짭니까...

열재고 피 뽑고 귓구멍 목구멍 디비 봅디다..
그렇게 검사하는 시간은 20분쯤?...
약타느라 기둘리고 의사 선생 기둘리고 하는 시간이 쬠 됩디다..
그래도 바이러스성 감염..
즉 감기라는 소릴 들으니 뭔지 모르게 안심이 되네요..

돌아오는 차안..
이루는 왠지 편안해 보입니다..
앤디 맘이 편해져서 이겠지요..

피뽑은손 알콜땜에 손수건으로 싸아 놨더니 수건째로 빨아 댑니다..
머리에 열 식히려고 물수건 대놨더니 시원한지 무지 좋아 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열 닥\\시 재봤더니...
어라?
열 다 어디 갔쪄?
정상 입디다..
저노무 지지배 열 내는 재주도 있나 봅니다..
암튼 이루는 이제 열도 엄꼬 건강합니다..
(솔찌기 기침은 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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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12:53 2004/07/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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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뒤집다

앤디's Story 2004/07/02 11:30 IRSS
7월1일....
이루가 스스로 뒤집기를 성공해낸날!!!
아무도 이루가 소서보다 앞서 뒤집기를 성공해 내리라고 예상치 못했다..

늘상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가만히 있질 못하는 소서가 분명 먼저 뒤집기를 할꺼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루는 뒤집기에는 관심도 없다는 얼굴이었고...

그러던 어제...
갑자기 이루가 신경질 적인 울음 소리를 내길래 가봤더니 스스로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었다..
반쯤 몸을 돌려 놓고는 힘드니까 짜증스런 울음소리를 낸것이다..
다시 숨을 가다듬고 안스러울 정도로 온몸에 힘을 주더니 훌쩍~~~
성공!!!!

이쁜넘...^^

울 언니 또 난리 났다.,..
예들은 천재야..
한번 가르쳐 주니까 척척 해내잖아...

그래서 앤디 거만하게 한마디 해줬다...

누구 딸인데...V*^^*V
2004/07/02 11:30 2004/07/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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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아 고마워

앤디's Story 2004/06/28 12:00 IRSS
언니편으로 칭구 소근이가 준 백일 선물이 도착했다...

구여운 원피스에 빤쮸 세트...^^

고맙다 소근아..
근데 솔찍히 말해봐 쌍둥이라 쬠 부담되지?^^
억울하믄 너 하나 더 낳아라..우히히히히..

잘 입힐께...
낭중에 교회갈때 입혀서리 사진 한방 찍어 올릴께 잘 어울리나 봐줘...
군데 질문...
너 이루가 소서보다 뚱뚱하다고 이루꺼 더 큰거 산거냐?
울 이루 알면 삐진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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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12:00 2004/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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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소서의 이모..
즉 앤디의 언니가 불쌍한 앤디를 어여삐녀겨서리,
한국 생활을 잠시 정리하고 앤디를 도우러 상해에 다시 왔다..ㅜㅜ

앤디 당근 감동 왕빵...

이것 저것 바리바리 싸온것두 많다..
엄마가 양념해준 젓깔에,
아가들 인형하며 포대기며,
아가들 옷....근데 옷은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사왔다..

앤디 한국에 있을때도 아가들 옷 절대 못사게 했드랬다..
금방 커버릴꺼시고 외출도 거의 안할테니 낭비다..라는 앤디와..
그래두 넘 이뿌잖아..하는 언니...
앤디가 못 말리는 틈을타서리 그동안의 한이라도 푸는듯 신들리게 사온 수많은 이루소서 옷들...

그 실체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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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11:56 2004/06/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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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쁜 동생 소서가 목욕을 깔쌈하게 끝내고
엄마가 열심히 닦아주시던 와중...
닦다 말고 이상한 웃음을 흘리시더니
몸닦는 타올로 소서한테 장난을 치는 것이다.
그런 후에 즐거워하는 그 표정이란...
일반인은 상상도 못한다.

그런데 조금있다가
아빠가 바로 그 문제의 타올을 들고 다가오더니
나를 못살게 구는 것이다.
소서의 우스꽝스러운 꼴을 보고 속으로 키득키득 웃다가
나도 일거에 당해버린 것이다...

암튼 한시라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될 엄마아빠다...

손에 힘이 얼렁 붙어야 복수를 하던지 할텐데...
2004/06/27 19:29 2004/06/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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