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발표회를 했어요.
예쁜 궁전같이 꾸민 큰 무대에서 했는데요, 어떤 친구들은 조명과 많은 관객들에 놀라 울기도 했지만 이루와 소서는 울지도 않고 준비한대로 열심히 노래하고 춤췄답니다. 즐거운 하루였어요.
이루는 공연때 입었던 토끼 옷이 너무 맘에 들어 내내 행복한 표정을 짓더니만 끝나고는 그 토끼옷 사달라고 엄마아빠를 마구마구 돌라대었습니다.
이에 질세라 소서도 빨간 웃도리와 초록 치마가 너무 맘에 든다고 사달라고 졸라서는
못이기는 엄마아빠가 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걸 어디가서 사야할까요???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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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였어요.
이루소서가 속한 유아부에서 예쁘고 깜찍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네일아트 하는 곳에 가서
손톱에 예쁜 꽃을 그려넣어 주었어요.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랍니다.
집에 갔더니 아빠가 큰 인형을 선물해주었어요.
이루것은 [똥뿌리], 소서것은 [뾰뿌리]라고 이름지어줬어요.
똥끄란 뿔이 달린, 뾰족한 뿔이 달린 인형들이기 때문이지요.
엄마랑 아빠가 선물을 주시면서 얘기해주셨는데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는게 아니라면서요?
산타할아버지가 머리맡에 놓고가는 선물은 사실은 아빠랑 엄마가 주는 선물이래요.
다른 애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거라고 믿고 있는거 같아요. 걔들은 아직 어려서 세상을 모르는거죠... ㅎㅎㅎ
이루소서가 속한 유아부에서 예쁘고 깜찍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네일아트 하는 곳에 가서
손톱에 예쁜 꽃을 그려넣어 주었어요.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랍니다.
집에 갔더니 아빠가 큰 인형을 선물해주었어요.
이루것은 [똥뿌리], 소서것은 [뾰뿌리]라고 이름지어줬어요.
똥끄란 뿔이 달린, 뾰족한 뿔이 달린 인형들이기 때문이지요.
엄마랑 아빠가 선물을 주시면서 얘기해주셨는데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는게 아니라면서요?
산타할아버지가 머리맡에 놓고가는 선물은 사실은 아빠랑 엄마가 주는 선물이래요.
다른 애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거라고 믿고 있는거 같아요. 걔들은 아직 어려서 세상을 모르는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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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여행
Photo Story
2007/11/21 18:15
청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상해는 비가 왔는데요, 청도는 너무나 맑았어요.
엄마아빠는 좀 피곤한 것 같았지만 우리는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다.
상해 홍교공항에서 청도가는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고 있지요. 비행시간만 1시간 10분 정도 걸린답니다.
청도에서 제일 높다는 TV탑에 올라가서 청도 시내랑 바다를 보았어요.
야시장에 가서 재미있는 구경도 많이 했구요, 재미난 물건도 샀어요.
중산로에 있는 천주교회당도 가봤구요.
천주교회당에서 중산로를 따라 잔교로 가는 길에 예쁜 지푸라기 공예품 파는 조그만 가게에서 테디베어 인형도 사구, 회전초밥집에서 맛있는 초밥도 먹었어요.
잔교 앞바다에서는 파란 바다를 보고, 모래사장에서 모래성도 짓고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잔교는 청도의 서쪽 해변이라네요.
청도 동쪽으로 가서는 바닷가에 있는 근사한 카페에서 맛있는 피자랑 쥬스를 멋었어요.
그 앞바다는 날씨가 추워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아빠가 모래사장에 커다란 하트를 그리고 우리 이름을 적어주었어요.
호텔에서는 엄마랑 뒹굴뒹굴, 맛있는 라면도 먹었구요.
팔대관이란 곳엘 가봤는데요, 그 앞바다도 너무 시원했구요. 옛날 장개석 할아버지의 별장이었다는 곳에도 들어가 봤어요. 그 앞길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길도 있었구요. 빨갛노 노란 낙엽들을 많이많이 주워 모았어요.
돌아오는 길엔 피자부페에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상해로 돌아오기 위해 청도 공항에 갔는데요.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두시간이나 기다렸답니다. 그래도 엄마 아빠랑 신나게 노느라 지겨운줄 몰랐어요. 그러나보니 멀리 햇님이 바알갛게 안녕 인사하며 주무시러 가려고 해요.
비행기 안에서 준 맛난 면을 먹으며 상해로 돌아왔답니다.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엄마아빠 고맙습니다.
상해는 비가 왔는데요, 청도는 너무나 맑았어요.
엄마아빠는 좀 피곤한 것 같았지만 우리는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다.
상해 홍교공항에서 청도가는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고 있지요. 비행시간만 1시간 10분 정도 걸린답니다.
청도에서 제일 높다는 TV탑에 올라가서 청도 시내랑 바다를 보았어요.
야시장에 가서 재미있는 구경도 많이 했구요, 재미난 물건도 샀어요.
중산로에 있는 천주교회당도 가봤구요.
천주교회당에서 중산로를 따라 잔교로 가는 길에 예쁜 지푸라기 공예품 파는 조그만 가게에서 테디베어 인형도 사구, 회전초밥집에서 맛있는 초밥도 먹었어요.
잔교 앞바다에서는 파란 바다를 보고, 모래사장에서 모래성도 짓고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잔교는 청도의 서쪽 해변이라네요.
청도 동쪽으로 가서는 바닷가에 있는 근사한 카페에서 맛있는 피자랑 쥬스를 멋었어요.
그 앞바다는 날씨가 추워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아빠가 모래사장에 커다란 하트를 그리고 우리 이름을 적어주었어요.
호텔에서는 엄마랑 뒹굴뒹굴, 맛있는 라면도 먹었구요.
팔대관이란 곳엘 가봤는데요, 그 앞바다도 너무 시원했구요. 옛날 장개석 할아버지의 별장이었다는 곳에도 들어가 봤어요. 그 앞길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길도 있었구요. 빨갛노 노란 낙엽들을 많이많이 주워 모았어요.
돌아오는 길엔 피자부페에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상해로 돌아오기 위해 청도 공항에 갔는데요.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두시간이나 기다렸답니다. 그래도 엄마 아빠랑 신나게 노느라 지겨운줄 몰랐어요. 그러나보니 멀리 햇님이 바알갛게 안녕 인사하며 주무시러 가려고 해요.
비행기 안에서 준 맛난 면을 먹으며 상해로 돌아왔답니다.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엄마아빠 고맙습니다.
TAG 여행
쌀국수집과 빵집
Photo Story
2007/11/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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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공원 소풍
Photo Story
2007/11/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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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 집과 놀이터
Photo Story
2007/11/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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