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관련한 글을 528건 찾았습니다.

  1. 2004/09/27 IRSS 그렇게 멋쪄 보이나?
  2. 2004/09/22 IRSS 힘들다...
  3. 2004/09/22 IRSS 엄마 맞냐고요~~
  4. 2004/09/13 IRSS 요즘 고민이다2
  5. 2004/09/13 IRSS 요즘 고민이다
  6. 2004/09/13 IRSS 책보기
  7. 2004/09/08 IRSS 현대의 중국인들
  8. 2004/09/07 IRSS 예방접종
  9. 2004/08/30 IRSS 둔한게 좋은거다.
  10. 2004/08/27 IRSS 이해할수 없는 중국 사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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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썬그라스를 함 써 봤다...
난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했드랬는데
울 아빤 그래 생각지 않는 모양이다..
을마나 멋쪄 보엿씀 따라 할꼬나....
2004/09/27 12:46 2004/09/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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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앤디's Story 2004/09/22 12:43 IRSS
jxx가 출근하고 아이가 오기까지는 약 30분의 텀이 있다...
그 시간
두놈 다 잠을 자주면 그보다 더 신나는 일이 있겠냐만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고...
다행히 한놈이라도 자고 있으믄 별 어려움이 없지만
두놈다 깨어 있을시에...것두 일어난지 한시간에 육박해 갈때는 거의 피말리는 30분을 보내야 한다..

한번은
이루가 깬지 시간이 좀 됐고,
밥 먹을 시간도 됐고 해서
잘 놀고 있는 소서는 두고 이루를 안고 밥을 먹였더니..
잘 녹고 있던 소서가 쑥 기여와서는 (배밀이)앤디발을 부여잡고 서럽게 울어댄다...
이도 저도 못하고 땀만 쩔쩔 흘려댔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둘을 동시에 눕혀 놓고 밥을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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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2 12:43 2004/09/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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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맞냐고요~~

이루 소서 2004/09/22 12:35 I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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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엄마랑 이루랑 다 같이 산책을 했다...
아빠는 부석부석 부서지는 네모난걸 계속 먹으면서 걸었다...
엄마랑 아빠는 한참을 걷다가 그늘진 벤치에 앉았고
엄마가 드뎌 나를 유모차에서 내려 안아 줬다..
글고는 아빠가 먹던 그 부석 거리는걸  먹는다..
나도 함 먹어보고 싶어 한참을 치다봤더니..
엄마가 과자를 내 입 근처에 댄다..
왠 떡이냐 싶어 덥석 먹으려는데,,,
엄마가 그걸 쑥 땅기믄서

\"약오르지\"...이런다..
우쒸 엄마 맞냐고...
2004/09/22 12:35 2004/09/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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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이다2

이루 소서 2004/09/13 12:20 I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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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자도 자도 좋다..
우짜지...
자는데 깨우는게 넘 싫다...

\"이루야 일어나~~~\"
또 엄마가 깨우러 왔다..

에라~~~
이렇게 덮고 있으믄 엄마가 못찾겠지...
2004/09/13 12:20 2004/09/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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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이다

이루 소서 2004/09/13 12:18 I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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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자꾸 뚱돼지라고 하고,
엄마는 자꾸 퉁띵이라고 한다..

밥은 너무 맛있고 잠자는 것두 넘 좋다..
우짜지...
어제는 한번 몸무게를 재봤다..
우~~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다..

아가때는 쫌 띵띵한게 좋다는 아이의 말도 위로가 안된다...
그러면서도 뚱돼지라고,
엉덩이가 아이 엉덩이 만하다고 놀려대는 아이가 더 밉다..흥~~
우짜지 우짜지...
2004/09/13 12:18 2004/09/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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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기

앤디's Story 2004/09/13 12:08 IRSS
이루는 앤디가 보기에 감성쪽으로다가 발달이 된것 같터요..
꽃 좋아하고 나무 좋아하고,
천 종류도 좋아하고..
요즘은 책보기도 즐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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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3 12:08 2004/09/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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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중국인들

Delicious Life 2004/09/08 12:34 IRSS
행복은,
- 할 일이 있는 것
- 바라볼 희망이 있는 것
- 사랑할 사람이 있는 것..이 세가지이다.(중국속담)
라고 말하던 중국 사람들이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가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로 나타났다고 한다.

돈으로도 못사는 남의 역사까지 넘보는 욕심을 부리구..쯔쯔..
2004/09/08 12:34 2004/09/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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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앤디's Story 2004/09/07 18:18 IRSS
중국서 예방접종 맞는게 첨에는 좀 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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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말로는 주사로 병이 옮는다 우짠다고 하고,
예방약이 부작용이 심하다고도 하고,
더 심하게는 예방주사를 맞아도 소용도 없다고까지...

심하게 고민이 됐지만
그렇다고 예방접종 맞을때마다 한국으로 갈수도 엄는 일이고,
그렇다고 안맞는다는건 넘 불안하고..
해서...
첨에는 일반 병원으로 갔다..
상해 물가 치고는 조금 비싸다 싶게 많은 돈을 냈다..

그러다가 여기서 10년을 산 아짐마가 그런다..
상해의 모든 병원의 예방접종 약은 다 같다고...
그러니까 우리말로 하면은 보건소로 가라고...
그래서 찾아갔지...구역 의원...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해도 간호사언니도  친절하고 괜찮았다..

오늘..울 이루소서 에방접종 했다...
잠깐 울긴 했지만 투정도 안부리고..구여운것들.....
2004/09/07 18:18 2004/09/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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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한게 좋은거다.

이루 소서 2004/08/30 21:22 IRSS
지난번에 소서가 침대서 대따시 요란하게 떨어진 이후로
우리집 높은 침대는 치워지고 대신 침대매트만 바닥에 놓여있다.
때문에 떨어져봐야 침대매트 높이 정도고
또, 나랑 소서가 잘때는 엄마아빠가 침대 사방 언저리에다 베게, 쿠션등으로 울타리(?)를 쳐놓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도 떨어지기 참 어렵고(?) 떨어지더래도 그런대로 떨어질만 하다.

내 조그만 움직임에도 눈을 뜨고 이쁘고 곱게 꼼짝도 않고 자는 엄마와는 달리
아빠랑 잠을 자면 늘 피곤하다.
나는 체질상 여기저기 굴러댕기면서 자야 하는데
꼭 그때마다 여기저기 굴러댕기며 자는 아빠와 꿍꽝 부딪치기 때문이다.

어젯밤엔 이리저리 굴러댕기며 자다가 아빠를 슬쩍보니
아빠가 저만치 굴러갔길래 그자리로 굴러갔다가
순식간에 아빠자 제자리로 오는 바람에 깔려서 얼굴 납작해질 뻔했다.
순간 눈을뜬 아빠가 하는말이 더 가관이다.
[이루 너, 왜 얌전히 자지않고 아빠 밑으로 겨들어와?!?!?]

조금 지나고 이에 굴하지 않는 내가
다시 아빠가 굴러가버리고난 빈자리로 굴러갔다.
그랬더니 아빠가 그 전봇대만한 다리로 나를 스윽 밀어내서 내가 그만 매트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궁뎅이가 아퍼서 찡찡대며 울어줬더니
이에 부시시 눈을 뜬 아빠왈...
[어? 너 왜 거깄어? 왜울어? 배고파서 우는구나???]
그러고는 날 무미건조하게 침대 한가운데로 올려놓더니
저부덕저부덕 밥타러 가시는거다.
참으로 둔한 아빠다.

근데... 이얘긴 안할라 그랬는데...
그렇게 아빠가 타온 밥을
난 울지도 않고 쪽쪽쪽 맛있게 먹었다.
방금전의 일도 잊고서 말이다... ㅎㅎㅎ
나도 둔한 이룬가?
2004/08/30 21:22 2004/08/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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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쌍둥이 낳고는 우리말로는 가정부-중국말로는 `아이\'를 씁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가 집에 갔다와야 된다고 하네요..
한 4일 걸린다는데 우짭니까
하루는 앤디가 집안일이랑 아가덜 보다가 거의 파김치가 됐어요..
그래서 하루 새로운 `아이\'를 불렀죠..

그런데 그 `아이\' 정말 신기 하데여...
야채 사놓은걸 씻으라고 하니깐...

이건 넘 시들었다...
이건 너무 작다...
이건 너무 크다 말도 많데요...

글더니 한시간 반을 야채를 다듬고 씻고 함돠...으휴~~
근데 나중에 보니 상추쌈 해먹으려고 씻으라는 상추를 다 쪼개 놨데여..
참고로 중국 사람들은 날 야채 절대 안 먹고 다 기름에 볶아 먹습니다..
볶아 먹기 좋게 자기딴에는 잘 다듬어(?) 놓은 거져..
거기가진 웃고 넘겼죠...좋은뜻으로 한일인데...

야채를 다씻었다고 해서 방들 좀 닦으라고 했어요..
걸레를 들고 방으로 가데요...
글더니 곰방 쪼르르 나와서는 앤디한테 이럽디다..

아이/ 나 집에 가야되겠어...
나/ 왜?
아이/ 비 올것 같은데 우산 안가져 왔어..
나/ 어? 그래도 방은 닦고가..
아이/ 안되 비올거 같어 가야되...
나/ 지금 안와 언능 닦고 가!!!
아이/ 지금 안오는거 아러 근러니깐 가야되...
나/ 우쒸.. 그래도 다 딱고가..

그랬더니 입이 대빨 나와서는 바닥에 물칠 쓱하고 가데여...
다신 보고 싶지 않은 그 아이는 돈받고 감서 그러대여...

나중네 또 불러줘....담에 또봐....

또 보고 싶게 했냐고요..
앤디 같음 미안해서라도 그딴말 못힐것 같네요...
2004/08/27 22:52 2004/08/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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