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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7/05 IRSS 소서는
  2. 2004/07/05 IRSS 이루가 또...
  3. 2004/07/02 IRSS 이루 뒤집다
  4. 2004/06/28 IRSS 소근아 고마워
  5. 2004/06/28 IRSS 서울서 이모가 왔다..
  6. 2004/06/27 IRSS 엄마아빤테 당해쓰요~~~!!!
  7. 2004/06/25 IRSS 휴~~
  8. 2004/06/23 IRSS 서울서 온 멜
  9. 2004/06/22 IRSS 울아빠좀 말려줘요
  10. 2004/06/13 IRSS 피곤한 백일

소서는

앤디's Story 2004/07/05 12:57 IRSS
목욕하는거 좋아 합니다..
얼굴 씻고 머리 감을땐 쬠 앙탈을 부리지만
일딴 목욕통 안에 들어가믄 신납니다..

어제는 목욕통 안에서 물장난 치느라 바닥을 온통 물바다로 만들었어요..
그래두 목욕하고난 소서는 진짜루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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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12:57 2004/07/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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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또...

앤디's Story 2004/07/05 12:53 IRSS
열이 38.5.....

가슴이 철렁 내려 앉네요..
한국도 아니고 불안한 맘에 앤디 맘이 타들어 갑니다..
여기 저리 알아보니 감기 증상인것 같다고 병원 알려주데요..
부랴부랴 달려가본 병원이 딱히 맘에 드는건 아니었지만 우짭니까...

열재고 피 뽑고 귓구멍 목구멍 디비 봅디다..
그렇게 검사하는 시간은 20분쯤?...
약타느라 기둘리고 의사 선생 기둘리고 하는 시간이 쬠 됩디다..
그래도 바이러스성 감염..
즉 감기라는 소릴 들으니 뭔지 모르게 안심이 되네요..

돌아오는 차안..
이루는 왠지 편안해 보입니다..
앤디 맘이 편해져서 이겠지요..

피뽑은손 알콜땜에 손수건으로 싸아 놨더니 수건째로 빨아 댑니다..
머리에 열 식히려고 물수건 대놨더니 시원한지 무지 좋아 합니다..
집에 도착해서 열 닥\\시 재봤더니...
어라?
열 다 어디 갔쪄?
정상 입디다..
저노무 지지배 열 내는 재주도 있나 봅니다..
암튼 이루는 이제 열도 엄꼬 건강합니다..
(솔찌기 기침은 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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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12:53 2004/07/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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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뒤집다

앤디's Story 2004/07/02 11:30 IRSS
7월1일....
이루가 스스로 뒤집기를 성공해낸날!!!
아무도 이루가 소서보다 앞서 뒤집기를 성공해 내리라고 예상치 못했다..

늘상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가만히 있질 못하는 소서가 분명 먼저 뒤집기를 할꺼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루는 뒤집기에는 관심도 없다는 얼굴이었고...

그러던 어제...
갑자기 이루가 신경질 적인 울음 소리를 내길래 가봤더니 스스로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었다..
반쯤 몸을 돌려 놓고는 힘드니까 짜증스런 울음소리를 낸것이다..
다시 숨을 가다듬고 안스러울 정도로 온몸에 힘을 주더니 훌쩍~~~
성공!!!!

이쁜넘...^^

울 언니 또 난리 났다.,..
예들은 천재야..
한번 가르쳐 주니까 척척 해내잖아...

그래서 앤디 거만하게 한마디 해줬다...

누구 딸인데...V*^^*V
2004/07/02 11:30 2004/07/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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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아 고마워

앤디's Story 2004/06/28 12:00 IRSS
언니편으로 칭구 소근이가 준 백일 선물이 도착했다...

구여운 원피스에 빤쮸 세트...^^

고맙다 소근아..
근데 솔찍히 말해봐 쌍둥이라 쬠 부담되지?^^
억울하믄 너 하나 더 낳아라..우히히히히..

잘 입힐께...
낭중에 교회갈때 입혀서리 사진 한방 찍어 올릴께 잘 어울리나 봐줘...
군데 질문...
너 이루가 소서보다 뚱뚱하다고 이루꺼 더 큰거 산거냐?
울 이루 알면 삐진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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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12:00 2004/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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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소서의 이모..
즉 앤디의 언니가 불쌍한 앤디를 어여삐녀겨서리,
한국 생활을 잠시 정리하고 앤디를 도우러 상해에 다시 왔다..ㅜㅜ

앤디 당근 감동 왕빵...

이것 저것 바리바리 싸온것두 많다..
엄마가 양념해준 젓깔에,
아가들 인형하며 포대기며,
아가들 옷....근데 옷은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사왔다..

앤디 한국에 있을때도 아가들 옷 절대 못사게 했드랬다..
금방 커버릴꺼시고 외출도 거의 안할테니 낭비다..라는 앤디와..
그래두 넘 이뿌잖아..하는 언니...
앤디가 못 말리는 틈을타서리 그동안의 한이라도 푸는듯 신들리게 사온 수많은 이루소서 옷들...

그 실체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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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8 11:56 2004/06/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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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쁜 동생 소서가 목욕을 깔쌈하게 끝내고
엄마가 열심히 닦아주시던 와중...
닦다 말고 이상한 웃음을 흘리시더니
몸닦는 타올로 소서한테 장난을 치는 것이다.
그런 후에 즐거워하는 그 표정이란...
일반인은 상상도 못한다.

그런데 조금있다가
아빠가 바로 그 문제의 타올을 들고 다가오더니
나를 못살게 구는 것이다.
소서의 우스꽝스러운 꼴을 보고 속으로 키득키득 웃다가
나도 일거에 당해버린 것이다...

암튼 한시라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될 엄마아빠다...

손에 힘이 얼렁 붙어야 복수를 하던지 할텐데...
2004/06/27 19:29 2004/06/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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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앤디's Story 2004/06/25 15:06 IRSS
이루도 소서도 앤디도...
이제사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이제는 이루랑 소서랑
잠도 잘자고 먹기도 잘히고 싸기도 잘하고 잘 웃어도 줍니다..

이제는 앤디도
그 웃음이 보이고 그 웃음 소리가 들립니다..

소서는 그 큰 jxx의 코고는 소리에도 잠도 잘 잡니다..
가끔 신음 소리를 내긴 하지만 그런대로 잘 버텨 냅니다..용습니다..

같이자는 소서가 이쁜지 jxx는 소서만 안아줍니다..
(솔찌기 소서만 아빠 출근할때 일어나 있습니다)
오늘도 예외엄씨 소서가 아빠품을 차지해있었드랬쪄...

허걱~~~(jxx의 신음소리...)
이누마가 쌌어~~~~

소서가 jxx의 옷을 기저귀로 착각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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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5 15:06 2004/06/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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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온 멜

앤디's Story 2004/06/23 10:43 IRSS
그제 저녁인가?
앤디랑 jxx랑 저녁때 술 한잔 하다가 문뜩 서울로 넘 전화를 안넣었다는 생각이 퍼뜩나 아버님께 전화를 했다..

건강하시죠?
저희도 모두 잘 있어요....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끊었더니 맘도 편하네..
지난번 전화때는 앤디가 그만 울먹거리는 목소리를 아버님께 들키고 말았드랬다..
그땐 몸도 맘도 영 엉망이었으니까...
그 전화를 받고 아버님께서 울고 싶은 심정이라는 소리를 jxx에게 전해듣고는 얼마나 지송했는지..
안하느니만 못한 전화를 하게 됐드랬는데...
아버님께서도 맘이 놓이셨는지 멜 한통을 보내 오셨다.




지금 일하는 유치원에 처음 나갔을 때, 벽오동 한 그루를 심었다.
그 나무가 유치원 한 구석, 호젓한 짜투리 땅에서 4년이 지난 지금은 웬만한 가야금 하나쯤 만들만큼 왕성하게 자라서 그늘에 주차 해 두면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거기가 어느덧 내 휴식처가 됐고 기도처가 되어 있다.
열흘 전인가, 그날도 거기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이루 소서를 위하여 기도하다가 그냥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누가 볼세라 얼른 수도에 달려가 얼굴을 씻고 왔는데 그래도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거야. 보고 싶었던게지. 그날은 그렇게도 아이들이 보고싶었다.
이루야, 소서야. 할배는 이렇게 주책이란다.

솔직히 하나님께 말씀 드렸다.
\"하나님, 우리 이루, 소서, 보고싶네요\"
응답이 바로 온거지. e-mail 타고 사진이 여섯장이나 왔으니 말이다.
\"아이들 사진 볼래?\"
밤 11시경. 잠자리에 든 서권사를 억지로 깨워 데리고 나왔다.속옷 차림의 그 정사각형 폼을
추스르지도 않고 할매는 연신 \"어허, 허허허---\"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너희 식구 넷이서 찍은 사진 있지? 이 할미가 그걸 프린트 해 달라는데 일제 사진기로 찍은 이 화면이 너무 커서 내 프린터로는 귀퉁이만 나오는거야.
그런데 이 정사각형 왈 \"기술이 없어서 그렇지\" 핀잔만 주는구나.

엊저녁에 상해에서 전화 왔더라고, 애들은 약간 진정 되어서 조금씩 잠도 자고 울기도 덜한다고 일러 줬더니 서권사 중대한 비밀 하나를 폭로.
\"애들 우는거 제 애비를 닮아서 그래요. 현욱이 어렸을 때 엄청 울었어요. 그냥 안고 얼레고만 살았지. 오죽 했으면 순천에 애기 울음 멎게하는 용한 약사가 있다기에 찾아 가곤 했을꼬\"
이쯤 되면 김현욱, 세 여인 틈바구니에서 고생 좀 더할 수 밖에.
서권사의 첨언.
\"애기 키우는거 쉬운줄 알아\"
특히 김현욱, 겸손 해 지라는 의미일게다.

서울은 태풍이 온다는구나. 우중충한 하늘이다.
서권사는 내 지갑에서 만원짜리 하나 약탈 해 가지고 E-마트로 달아 났다. 저 사각형은 항상 내 강적이다. 그래도 저 정도의 건강이라도 축복 아니랴.
좋은 소식 자주 보내 주면 좋겠다.(힘든 일이면 우리가 또 기도로 밀어 주지)
이루야 소서야 할배는 주책이다. 늬들이 보고싶으면 눈물을 흘리거든.
잘 있거라.
좋으신 우리 하나님 안에서 샬롬!
2004/06/23 10:43 2004/06/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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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에 아빠랑 단둘이 자요.
자고 일어나면 아빠는 이렇게 얘기해요.
[소서년 넘 착해서 한번도 안깨고 아침까지 잘 자네~]

내 아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난 밤에도 나 배고파서 낑낑대 줬어요.
울아빠 그냥 쌩까고 자요.
아마 가는귀 잡수셨나 봐요.
밤새도록 배고파 낑낑대다가 울다가
한참동안 젖먹던 힘을 다해 아빠한테 겨가서는
아빠귀에다 대고 소릴 질러요
[아빠빠빠~~ 빼꼬빠빠빠빠~~~]
부시시 눈 뜬 아빠 하는 말...
[쬬쪄 잘 자쪄?
새벽에 한번도 안깨고 찍소리않고 잘 자는지~~~ 어쩜 이리 일어나는 시간두 나하고 딱 맞출까?]

우왕~~~!!!
아빠 바까죠요.
자다가도 내소리 잘 듣고
코도 골지 않는 아빠로 바까죠요.

아빠 코고는 소리는 태어나서 처음듣는 무지막지한 싸운드예요
차라리 땡크랑 자게 해 주세요~~~

뭡니까 이게~! 울아빠 나빠요~~~~!
2004/06/22 18:52 2004/06/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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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백일

이루 소서 2004/06/13 19:05 I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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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소서가 태어난지 백일이 되었다.
아빠는 새벽부터 일어나 온집안에 풍선 불어 붙이고 열심이셨다.

점심땐 큰이모랑 쇼핑도 가고...

오후에 조촐하게 기념촬영을 했다.
짧은 시간 사잔 몇장 찍는데 무슨 옷을 그렇게 많이 갈아입히는지...
아주 옷갈아입다가 볼일 다 봤다.
옷갈아입고 포즈 취하느라 아주 힘든데
우리엄마는 전혀 아랑곳 않고 계속 강행군이다.
엄마의 추진력은 정말 무섭다.
경계대상 1호!!!

다 찍고 나서 피곤에 겨워 뻗어버리긴 했지만
아무튼 아빠랑 엄마랑 큰이모랑 소서랑 참 즐거운 하루였다.
2004/06/13 19:05 2004/06/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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