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관련한 글을 528건 찾았습니다.
- 2006/09/24 IRSS 상해 수족관
- 2006/09/23 IRSS 옹달샘 vs 어머나 2
- 2006/09/22 IRSS 흔한 이름
- 2006/09/18 IRSS 길 위에서
- 2006/09/17 IRSS 시간의 패닉
- 2006/09/16 IRSS 비가 옵니다.
- 2006/09/12 IRSS 우리도 할 수 있다구
- 2006/09/11 IRSS 새가 날아든다~
- 2006/09/09 IRSS 쇼핑은 즐거워
- 2006/09/07 IRSS 천진에 다녀왔습니다
길 위에서
Delicious Life
2006/09/18 20:44
짧은 거리지만 출장을 다녀오는 길...
오가는 길위에서 흥미로운 광경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고속도로 위에서 사소한 접촉사고가 나면...
분필이나 흰색 페인트로 사고 현장을 표식하고
뒷차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차를 갓길로 뺀다......
면 얼마나 좋겠나.
경찰이 와서 차 빼라고 할때까지 계속 세워두는게 이곳의 상식이다.
차 빼는 놈이 지는놈이라는게 중국 인민들의 지론인 것이다.
또 한참을 가다보면
트럭 짐칸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는 사람도 보이고...
도로 옆에 자동차를 통째로 매달아놓은 구조물도 볼 수 있다.
이건 모형이 아니라 실제 자동차 맞다...
돌아오는 길은 어느새 황혼으로 뒤덮이고
피곤한 내몸은 어여빨리 집으로 가서 쉬자고 마음을 재촉한다.
TAG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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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패닉
Jxx's Misc.
2006/09/17 16:52
앗차! 오늘이 일요일이구나...
토요일도 어김없이 출근하고
일요일날마저도 그어느때보다 정신없이 일을하다보니
오늘이 무슨날인지, 지금이 몇시인지 잘 모를때가 있다.
창밖을 보고 오늘따라 도로에 차가 많지않은 이유를 골똘히 행각해보다가
비로소 오늘이 일요임을 알게 되었다.
갑자기 날갯죽지가 뻣뻣해 온다.
토요일도 어김없이 출근하고
일요일날마저도 그어느때보다 정신없이 일을하다보니
오늘이 무슨날인지, 지금이 몇시인지 잘 모를때가 있다.
창밖을 보고 오늘따라 도로에 차가 많지않은 이유를 골똘히 행각해보다가
비로소 오늘이 일요임을 알게 되었다.
갑자기 날갯죽지가 뻣뻣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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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옵니다.
Jxx's Misc.
2006/09/16 13:32
반팔상의 입는것이 아직도 익숙한데
몇차례 비가 내리더니 그새 쌀쌀해지네요.
가을인가보다 하는 찰나, 이미 겨울은 오고있는것을 느낍니다.
눈(雪)한푸라기 구경하기 어려운 이곳에서 그 목석같은 겨울을 겪다보면
어느새 또 일년.
내년에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몇차례 비가 내리더니 그새 쌀쌀해지네요.
가을인가보다 하는 찰나, 이미 겨울은 오고있는것을 느낍니다.
눈(雪)한푸라기 구경하기 어려운 이곳에서 그 목석같은 겨울을 겪다보면
어느새 또 일년.
내년에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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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날아든다~
Delicious Life
2006/09/11 20:01
상상같은 일이 눈앞에 나타날 때도 있다.
닭쫒던 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자동차 사이를 뛰며 닭잡는 아저씨...
중국 생활은 이렇게 가끔 뜻밖의 웃음을 가져다 준다.
참고로 저 앞의 노란색 폐차직전의 버스는
그 유명한 이마트 셔틀버스.
한국의 이마트 사장님이 아시면 놀라 자빠지지 않을까???
아무리 중국땅이라지만 이마트의 name value는 어쩌라고?
TAG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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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즐거워
Photo Story
2006/09/09 23:33
심심해서 뒹굴다가도 이쁜거 사러 나가자는 엄마의 말은 언제나 즐겁다.
세상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꽃단장을 한다.
쇼핑하러 가기전에 속도 든든히 채우고, (집앞 오리 훈제 구이 전문식당)
가는 차안에서는 눈도 좀 붙여두고...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다. (아동 제품 전문 쇼핑가)
소서는 소품을 신발에 담는 묘한 장면을 연출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한번씩 해보고는 폼을 멋지게~
하루종일 쏘다니다보면 피곤은 하지...
아무데서나 드러누워, 아무거나 둘러덮고 잠을 청한다. 하암 졸려~~~
그래도, 아빠랑 엄마랑 이쁜 신발이랑 옷이랑 머리핀이랑 사러가는 날은 너무너무 신난다.
우리도 여자거든~
세상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꽃단장을 한다.
쇼핑하러 가기전에 속도 든든히 채우고, (집앞 오리 훈제 구이 전문식당)
가는 차안에서는 눈도 좀 붙여두고...
이것저것 고르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다. (아동 제품 전문 쇼핑가)
소서는 소품을 신발에 담는 묘한 장면을 연출한다.
집에 돌아와서는 한번씩 해보고는 폼을 멋지게~
하루종일 쏘다니다보면 피곤은 하지...
아무데서나 드러누워, 아무거나 둘러덮고 잠을 청한다. 하암 졸려~~~
그래도, 아빠랑 엄마랑 이쁜 신발이랑 옷이랑 머리핀이랑 사러가는 날은 너무너무 신난다.
우리도 여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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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에 다녀왔습니다
Delicious Life
2006/09/07 18:13
천진에 출장차 다녀왔다.
출발전 상해 공항에서 이용객을 위한 음수대를 발견했는데… 으흐~
서비스는 좋다만 거기에 매달려있는 1회용 컵은 아주 잘 사용해야 한다.
깔대기 모양인지라 어디 놔두지 못하고 계속 들고있어야 한다는거…
쓸데없이 물을 많이 받은탓에 그걸들고 공항로비를 오가려니 자세가 영~
천진은 상해보다 훨씬 북방에 위치한 탓인지 아침저녁 쌀쌀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Jxx는 두번째 천진에 오는것인데, 약 3년만의 일이다.
3년의 시간동안 도시 외관상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상해에 비하면 뒤처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확연히 비교되는게 교통수준인데
질서의식이 거의 전무한 수준에
택시들은 모두 소형택시에다 몇십년쯤 되어보인다 싶게 낡아 있었다.
2008년 인근도시 북경에서 개최하는 올림픽이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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