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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06 IRSS 수치로 보는 중국
  2. 2006/08/05 IRSS 지난 주말
  3. 2006/08/04 IRSS 사소한, 그러나 소중한...
  4. 2006/08/01 IRSS 새신발 맵시 3
  5. 2006/07/31 IRSS 책상위 풍경 of Jxx
  6. 2006/07/30 IRSS 도전 1000 곡
  7. 2006/07/30 IRSS 나른한 오후
  8. 2006/07/29 IRSS 한국인과 중국인이 다른점 100가지 [1~10]
  9. 2006/07/28 IRSS 새옷을 입다
  10. 2006/07/26 IRSS 한개와 두개를 표현하다

수치로 보는 중국

Delicious Life 2006/08/06 21:13 IRSS

이런 농담이 있다.
세계에서 기독교인이 제일 많은 나라가 중국이며, 비기독교인이 제일많은 나라 역시 중국이란다.
혹자는 기독교인을 1억명이라 추산하지만 2002년 중국기독교이사회 보고로는 1500만명이란다.
지금, 더 늘었을 것을 감안하면 어쩌면 1억명이 될지도 모른다.

몇가지 수치로 중국을 가늠해본다.

- 인구 13억, 지구상 5명 가운데 1명은 중국인인 셈이다.
- 인구가 5백만명 이상인 도시가 20개, 1백만명 이상인 도시가 1백개.
  (한국은 경기도 인구 1천만명으로 제일 많고, 서울 9백8십만명으로 2등, 그 다음이 3백5십만명의 부산...)

- 현재 노령 인구가 1억3천1백만 명이고, 2015년에 2억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 인구가 4천7백만 명이니 남한인구의 세배가 노령인구인 셈이다)
- 상하이(上海)는 중국에서 제일 큰 도시로서 인구가 1천7백만명이다. 상하이의 국내 총생산액은 브라질과 비슷하다.
- 20년 사이에 4억명의 중국인이 빈곤에서 벗어났다.
- 2000년 이래 2억명의 농촌 인구가 도시로 이전했다.
- 중국은 휴대폰 7천3백만 대를 수출해 연간 성장률이 55%에 달한다. 전세계에서 휴대폰 3대 가운데 1대가 중국산이다.
- 중국은 1억명에 달하는 네티즌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 제2위 수준에 해당한다.
- 중국의 온라인게임 애호가는 3천만명에 달한다. 따라서 중국은 세계에서 온라인게임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다.
- 세계 시장에서 교역한 디지털카메라 2대 가운데 1대 이상이 중국 제조이다.
- 2005년 전세계 유명한 음식점이 중국에서 새로 3백75개 분점을 개설했다. KFC와 피자헛은 중국에 각각 1천개, 1백20개 분점이 있다.
- 2003년 중국에서 오픈한 슈퍼마켓이 8천개이다. 53개 대형 슈퍼마켓 중 까르푸가 제5위에 있다.
- 중국에서 30만명이 아주 부유하다. 부동산을 제외하고 그들이 자유로 배치할 수 있는 자산 금액은 1백만 달러이다.
- 중국은 6백51개 TV방송국과 1천여개 방송국을 보유함으로써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에 해당한다.
- 중국은 세계 제2대 차(茶) 생산국이다. 차 생산량이 전세계 생산 총량의 23%를 차지한다. 동시에 세계 제2대 감귤 생산국이기도 하다.
- 전세계 제화업 1백30억 쌍 신발 생산량 가운데 중국산이 70억 쌍, 그중 40억 쌍이 해외로 수출된다.
- 중국은 세계 최대 아스피린과 비타민C 생산국이다.
- 중국은 해마다 23억개의 콘돔을 생산한다.

하여간 이나라는 뭐든 계산만 했다하면 1등이다. 쩝

2006/08/06 21:13 2006/08/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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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Photo Story 2006/08/05 10:41 I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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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10:41 2006/08/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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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을때 절실한 것들을 종종 느끼게 된다. 평소에는 그다지 존재감을 느끼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이런 상상을 해본다.

- 핸드폰도 컴퓨터도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다.
- 이 여름에 선풍기도 에어콘도 없다.
- 거울과 시계가 없는 집에서 살아가다.
- 그 어느곳에서도 꽃과 풀과 나무를 볼 수 없다.
- 우리 모두에게 이름이 없다......

생각해 보노라면 감사할 것 투성이다.

얼마간이라도 내게 당신들이 없다면 무척 답답한 일이며 이내 그리워질거다.

그렇다면 나는?
나없이 살아가는 당신들을 생각해보면?............  감사합니다.

2006/08/04 14:05 2006/08/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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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발 맵시

이루 소서 2006/08/01 10:24 IRSS
서울서 온 현옥 이모가 아주 예쁜 신발을 선물해주었다.
지금 신기에는 조금 크지만 아주 맘에 든다.
이루랑 소서가 신발을 신고 포즈를...
근데 어느 발이 이루발, 어느발이 소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08/01 10:24 2006/08/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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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oon 2006/08/02 13:02  ADD  M/D  R

    비싸뵌다..^^ 좋겠다..이루소서~

    • Jxx 2006/08/02 13:10  ADD  M/D
      신발에만 관심있구, 각선미에는 없냐? ㅎㅎㅎ
  2. 박진선 2006/09/02 22:59  ADD  M/D  R

    정말 이루소서 발 맞어? 중학생 발인데?^^

책상위 풍경 of Jxx

Jxx's Misc. 2006/07/31 20:26 IRSS

Jxx의 사무실 책상 위 모습이다.
카메라 폰으로 찍었더니 화면빨 조명빨 별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우 정이 가는 넘... [선.풍.기]
더운 여름날 에어컨 사각지대인 Jxx자리에 젤로 맘에 드는 USB 선풍기
쪼끄만게 꽤 시원하다.

그런대로 정이 가는 넘... [컴.퓨.터]
컴퓨터 본체는 없고 대신 노트북에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해 쓴다.
그러다 보니 각종 케이블들이 지저분~~
노트북은 얇고 가벼워 아주 맘에 들지만
그 친구가 Jxx랑 하는 일이 늘상 업무, 업무, 업무... 이다 보니
종종 보기싫어질 때가 있다.

매우 정이 가지 않는 넘... [전.화.기]
일반 전화기 3대, 화상전화, 핸드폰까지하면 전화기만 5대다.
무슨 전화교환수도 아니고
동시에 울어댈 때면,
거기다 중국말, 한국말, 영어, 일본어 떠들어댈 때면
수화기를 뽀개먹고 싶다. 내 안의 惡性. 흐흐흐~~~

2006/07/31 20:26 2006/07/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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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 곡

Jxx's Misc. 2006/07/30 17:57 IRSS

일요일 오전이면 도전 1000곡이란 프로그램... Jxx는 거의 놓치지 않고 본다.
그리고 대부분의 노래를 큰소리로 따라 부르는데, 옛날노래든 최신노래든 장르를 가지지 않고 아는 노래가 많다는 자부심은 자만에 가까울 정도다.
이루소서도 아빠 영향인지 도전 1000곡에 관심이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조작이 가미되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 처음나와 모르는 노래 골라 한소절도 못하고 떨어지는 가수 한명도 없다는 거.
- 출연자중 한사람의 노래가 꼭 다른사람에 의해 선택된다는거
  : 이 경우 대부분 선택한 사람이 실패하고 원곡 가수가 마지못해(?) 한번 더 불러주게 된다
- 방송시간은 어김없이 맞춰서 끝난다는거
- 석연치 않은 상황 다분...

아무튼 조작 아닌것처럼 보이니까 조작 아니겠지 뭐.
조작여부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재밌었는가가 중요한거지 싶다.

[내가 하는 모든말은 다 거짓말이다]←요말... 정말일까 거짓말일까?

2006/07/30 17:57 2006/07/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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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Photo Story 2006/07/30 14:56 IRSS
2006/07/30 14:56 2006/07/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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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활 몇년째냐 이거...
중국친구가 이렇게 묻는다.

[중국에 대해서 이제 좀 알것같니?]
[으응... 이제 쪼끔]
[푸하하하하!!!!!]
[왜웃는데???]
[중국에서 나고자란 나도 중국이란델 잘 모르겠는데... 니가 안다구???]

그렇다. 중국이란 나라는 지내면 지낼수록 새로운 사실을 내게 보여준다.
중국사람들...
그 넓은 땅덩이에 분포되어 있으니 각각 성향도 다르겠지만
중국생활 아니, 상해에 몇년간 살아본 경험을 토대로 중국인과 한국인의 차이점을 재미삼아 나열해본다.

100% 주관적인 견해이며, 어떠한 근거도 없음을 못박아둔다.

=======================================================

1. 중국인은 [나]로 평가받는데 익숙하고 한국인은 [우리]로 평가받는데 익숙하다.

2. 중국인은 자신을 지칭할때 엄지손가락으로 자신의 가슴을 가리킨다.

3. 한국젊은이는 차안에서 나이드신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그렇지 않을경우 나이드신 분은 속으로 이를 괘씸히 여기지만
중국 젊은이는 양보하지 않고, 나이드신 분도 이를 별로 괘씸히 여기지 않는다.

4. 차안에서 한국인은 자신의 휴지나 쓰레기를 들고 내리지만
중국인은 창밖으로 내버린다. 이는 차내의 청결을 위함이다.

5. 한국인은 식사전후 물을 마시고, 중국인은 차를 마신다.
(중국식당에서 물을 달라하면 없다고 잘라말하거나, 판매용 생수 한병 가져다 주거나, 설겆이용 마시지도 못할 물을 준다. T.T)

6. 중국인은 저녁때 집앞의 마트를 갈때 잠옷을 입고 간다. (미키마우스나 스누피가 그려져 있는건 수준 높은거다)

7. 한국인은 동서남북이라 말하고 중국사람은 동남서북이라 말한다.

8. 한국인은 공공장소에서 행퐁 통화할때 대부분 남눈치보며 조용히 말하지만
  중국인은 대부분 남들이 다 들리도록 큰소리로 통화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통화내용 알아들을 수 없다. 피차 서로 시끄럽고, 신경쓰지도 않으니까)

9. 한국인은 술잔이 비우면 다시 채우지만 중국인은 조금이라도 잔이 비워지면 첨잔을 한다.
  (술잔을 다 비워내야 다시 채워넣는건 한국인만의 스타일 같다. 중국뿐만 아니라 딴나라들도 첨잔의 습관이 있다.)

10. 중국인은 자전거도 차의 범주에 포함시킨다.
(오늘 차타고 출근했어... 요앞에 주차해놨어... 우리집엔 차가 세대 있어... ☜ 자전거를 지칭한거다.)
2006/07/29 13:05 2006/07/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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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을 입다

Delicious Life 2006/07/28 19:38 IRSS

옷을 바꿔 입으면 사람이 달라진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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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버텨봤지만
시간이 늘어질 수록
여유는 졸아들고 그 빈자리를 게으름이 채워가기 시작했다.

많은 메뉴에 대한 부담이었을까?
한번 놓친 손길은 이내 습관이 되어버렸다.
이참에, 심플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당연히, 오래도록 입어왔던 옷일랑은 잠시 장롱속으로 접어 넣는다.

고장난 네온사인보다는 골목길 담백한 백열전구 가로등이나 되어볼까 싶다.
적당히 오래도록 밝은...

가슴속에도 시간이 있는거다.
내 안에 있어야할 짜투리 시간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2006/07/28 19:38 2006/07/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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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6 15:05 2006/07/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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