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못가누고
겨우 기어다니고
내는 소리라고는 옹알이가 전부일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가방을 매고 차를 타고 유치원에 다닙니다.
노래도 배우고 영어도 중국어도 배우지요.
정말~ 금새네요.
'이루 소서'에 관련한 글을 188건 찾았습니다.
- 2006/10/28 IRSS 가방 매고 유치원 가요
- 2006/10/21 IRSS 소서의 공연 한 판
- 2006/10/15 IRSS [엽기] 머리 어깨 무릎 발
- 2006/10/05 IRSS 손모양 도형
- 2006/09/23 IRSS 옹달샘 vs 어머나 2
- 2006/09/12 IRSS 우리도 할 수 있다구
- 2006/08/01 IRSS 새신발 맵시 3
- 2006/05/11 IRSS 헷깔리세요?
- 2005/11/14 IRSS 말 배우기
- 2005/08/08 IRSS 라면 좋아
서울서 온 현옥 이모가 아주 예쁜 신발을 선물해주었다.
지금 신기에는 조금 크지만 아주 맘에 든다.
이루랑 소서가 신발을 신고 포즈를...
근데 어느 발이 이루발, 어느발이 소서발???
지금 신기에는 조금 크지만 아주 맘에 든다.
이루랑 소서가 신발을 신고 포즈를...
근데 어느 발이 이루발, 어느발이 소서발???
한국서 지율이가 놀러온지 며칠째...
아직도 배를깔고 온 방바닥을 휘집고 다니는 지율이가 귀엽다.
나도 저런때가 있었던가???
암튼 지율이랑
신나게 놀고
기분 업되고
목욕 끝나고 엄마가 사준 수건까운 입어서 뽀송뽀송하고...
모든게 다 순조로와 기분 좋게 잠자려 하는 찰나
아빠가 퇴근해 들어와서는
[쬬쪄야~~~ 아빠 와았따아~~~]
하신다.
난 아무렇지 않게 아빠를 보며
[나 쬬쪄 아닌데, 이룬데...]
거기다 이루를 가리키며
[쟤가 쬬쪈데...]
해줬다.
순간 아빠는 상당히 당황한 눈치더니
이루를 보고
[그럼 넌 누구니?]
이루가 잽싸게 대답한다.
[몰라~~~~!!!]
역시 이루는 나랑 잘 통하는 쌍둥이다. 헤헤
아직도 배를깔고 온 방바닥을 휘집고 다니는 지율이가 귀엽다.
나도 저런때가 있었던가???
암튼 지율이랑
신나게 놀고
기분 업되고
목욕 끝나고 엄마가 사준 수건까운 입어서 뽀송뽀송하고...
모든게 다 순조로와 기분 좋게 잠자려 하는 찰나
아빠가 퇴근해 들어와서는
[쬬쪄야~~~ 아빠 와았따아~~~]
하신다.
난 아무렇지 않게 아빠를 보며
[나 쬬쪄 아닌데, 이룬데...]
거기다 이루를 가리키며
[쟤가 쬬쪈데...]
해줬다.
순간 아빠는 상당히 당황한 눈치더니
이루를 보고
[그럼 넌 누구니?]
이루가 잽싸게 대답한다.
[몰라~~~~!!!]
역시 이루는 나랑 잘 통하는 쌍둥이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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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이란걸 배우고 있는데 무척 재미나다.
아빠, 엄마, 이루, 소서... 이건 기본으로 한다.
소서 쟤 이름은 아직도 부르기 어렵다.
내 혀가 말을 잘 안들어서 그런지 열심히 해도 여전히 [쇼셔]... 가 된다. 근데 소서 쟤는 자기 이름이 여태 [쬬쪄]다. ㅋㅋㅋ
아이한테 중국말도 배웠다. [메이여우]. 그건 자신있다.
어른들 말은 참 이상하다.
엄마랑 아빠랑 말 가르쳐주는 중점포인트가 쬠씩 틀리다.
아빠는 맨날 아빠보고 [아빠는 멋있어]만 하란다.
나는 [머시쪄]하는데 소서는 [머셔] 이런다.
이걸 보던 엄마가 멀리서 쿵쾅쿵쾅 뛰어오더니
따라해봐!!! 이런다.
뭘까???
[엄마는 얘뻐]... ???
말이란 그때그때 다르게 써야하는 모양이다.
참 어.렵.다.
아빠, 엄마, 이루, 소서... 이건 기본으로 한다.
소서 쟤 이름은 아직도 부르기 어렵다.
내 혀가 말을 잘 안들어서 그런지 열심히 해도 여전히 [쇼셔]... 가 된다. 근데 소서 쟤는 자기 이름이 여태 [쬬쪄]다. ㅋㅋㅋ
아이한테 중국말도 배웠다. [메이여우]. 그건 자신있다.
어른들 말은 참 이상하다.
엄마랑 아빠랑 말 가르쳐주는 중점포인트가 쬠씩 틀리다.
아빠는 맨날 아빠보고 [아빠는 멋있어]만 하란다.
나는 [머시쪄]하는데 소서는 [머셔] 이런다.
이걸 보던 엄마가 멀리서 쿵쾅쿵쾅 뛰어오더니
따라해봐!!! 이런다.
뭘까???
[엄마는 얘뻐]... ???
말이란 그때그때 다르게 써야하는 모양이다.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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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집에 있는 토요일 아침이면
항상 아빠랑 엄마는 라면을 먹는다..
것두 맛나게..
아빠가 라면 끓이구,
엄마는 김치 당번이라나 뭐라나..
암튼 엄마랑 아빠는 진짜루 진짜루 라면을 맛나게 먹는다..
이루랑 나는 밥은 일단 먹었구
달래봐야 주겠나 싶어 계속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이루는 절대 먼저 달랠 애가 아니다 싶어 내가 용기를 냈다..
식탁 밑으로 다가가 살짝 고개를 들면서 엄마에게 비굴한 웃음을 함 지어줫다...
첨엔 무반응이다..
그럼 한번 아빠한테...
역시 무반응..
쌀짝 애교를 떨었다...
\"아~~~\"
앗싸 넘어 왔다...
엄마가 라면 한올을 입에 넣어줬다...맛나다....
이루한테 자랑했다...
\"야~~나 라면 먹었어 찐짜 맛나.\"\"
이루 꼬셔서 다시 식탁으로...
엄마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
하믄서 이루랑 내 입속에 라면을 한올씩 넣어줬다....
맛있다~~
항상 아빠랑 엄마는 라면을 먹는다..
것두 맛나게..
아빠가 라면 끓이구,
엄마는 김치 당번이라나 뭐라나..
암튼 엄마랑 아빠는 진짜루 진짜루 라면을 맛나게 먹는다..
이루랑 나는 밥은 일단 먹었구
달래봐야 주겠나 싶어 계속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이루는 절대 먼저 달랠 애가 아니다 싶어 내가 용기를 냈다..
식탁 밑으로 다가가 살짝 고개를 들면서 엄마에게 비굴한 웃음을 함 지어줫다...
첨엔 무반응이다..
그럼 한번 아빠한테...
역시 무반응..
쌀짝 애교를 떨었다...
\"아~~~\"
앗싸 넘어 왔다...
엄마가 라면 한올을 입에 넣어줬다...맛나다....
이루한테 자랑했다...
\"야~~나 라면 먹었어 찐짜 맛나.\"\"
이루 꼬셔서 다시 식탁으로...
엄마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
하믄서 이루랑 내 입속에 라면을 한올씩 넣어줬다....
맛있다~~
TAG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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